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녹색도서관 평가지표’ 개발 및 인증기관으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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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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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소장: 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노영희 교수)는 녹색도서관 평가지표 기반 도서관 녹색화 측정 연구를 통해 127개의 녹색도서관 평가지표를 개발하였으며, 도서관의 녹색화를 측정하는 인증기관이 되었다.

현재 국내외에 개발된 도서관의 친환경성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는 건축물 기준으로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자료 그리고 프로그램과 같은 요소의 친환경성을 평가하지는 못하고 있으며 도서관의 친환경성을 건축 요인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에 지식콘텐츠연구소에서는 친환경 녹색도서관을 인증함에 있어 도서관의 친환경성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지표를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녹색도서관 관련 문헌 및 사례조사를 통해 도서관 녹색요소를 추출하였으며, 평가요소에 대한 도서관 직원들의 인식을 설문조사하였다. 최종적으로 11개의 평가영역, 30개의 평가항목, 69개의 세부평가항목, 127개의 평가지표를 가진 녹색도서관 평가지표를 개발하였다.

또한 개발한 녹색도서관 평가지표를 기반으로, 도서관 중에서 녹색건물 인증기준에 의해 인증된 국내 20개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시범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평가영역 중 녹색화 점수가 가장 높은 영역은 에너지 및 환경오염 방지로 510점, 도서관자원이 415점, 실내환경 320점 순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의 평가등급은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실버, 인증의 5단계로 되어있으며 다이아몬드 등급의 경우 파주시적성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인증을 받았고 골드 등급 2개, 실버 등급 2개로 총 6개의 도서관이 인증을 받았다.

지식콘텐츠연구소는 녹색도서관 평가지표를 적용하여 추후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녹색화 수준을 평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http://blog.naver.com/infoecolib (지식콘텐츠연구소 녹색도서관 인증기관 블로그) 에서 제공된다.

출처: 노영희 (2015). 녹색도서관 인증을 위한 평가항목 개발에 관한 연구. 한국정보관리학회지, 32(3), 99-130.

지식콘텐츠연구소 소개
지식콘텐츠연구소는 도서관공간기획사 외에 녹색도서관 심사 및 인증기관이며, International Journal of Knowledge Content Development & Technology(영문저널) 발간 사업, 콘텐츠 및 문헌정보학 관련 각종 보고서 발간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ccr.kk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