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회의는 금년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100여개의 크고 작은 APEC 회의 등을 거친 여러 회의체별 논의를 종합 점검하고 의제별 성과를 정리하는 의미가 있었다. 이는 금년도 APEC 성과물(deliverables)로서 11월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 및 정상회의에 보고되어, 정상 및 각료들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특히 94년 보고르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APEC의 무역자유화 목표(보고르목표) 중간점검을 토대로 이를 달성할 향후 방향을 제시하게 되는 “부산로드맵”의 초안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하였는 바, 회원국간 상당한 의견의 접근을 보았으며, 앞으로 회원국과 추가협의를 거쳐 각료회의 및 정상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또한 금년회의에서 회원국들은 APEC 재정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기여금 증액에 합의하였으며, APEC내 경제기술협력(ECOTECH) 활동과 각종 회의체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APEC 개혁안을 채택, 11월 합동각료회의에 보고키로 하였다.
이외에 각국의 무역.투자자유화 진전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개별실행계획(IAP) 이행점검 회의 방식의 강화안을 채택하고 이를 토대로 2007-2009년 3년에 걸쳐 모든 회원국에 대해 제2차 이행점검을 실시키로 합의하였다.
한편 회원국들은 최근 미국의 카트리나 피해에 대하여 APEC 차원의 위로를 표명하고 재난대응.대비 의제를 계속적으로 진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조류독감”이 역내 보건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확인하고 향후 역내 긴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하였다.
우리나라는 금년도 주요 목표사업인 “부산로드맵” 작성과 APEC 개혁 분야에 있어 회원국간 논의를 주도하였으며, “개별실행계획(IAP) 운영개선”,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이슈에 대하여 의장국으로서 지도력을 발휘, 실무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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