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식품소재 사업에 고흥 푸른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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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
2015-11-01 10:56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16년 식품소재 육성사업’ 공모에 고흥 ㈜푸른터(대표 박준)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식품소재 육성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산지에서 1차 가공 후 대기업 등에 완제품 중간단계로 납품할 수 있도록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식품부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 3개소를 비롯해 전국 16개소 식품 소재업체가 경합을 펼쳤으며, 선정된 전국 7개소 가운데 고흥 ㈜푸른터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고흥 ㈜푸른터는 단호박, 고구마 등을 계약 재배, 열풍건조 과정을 거쳐 분말화해 ㈜담터, CJ프레시웨어(주) 등 대기업에 국산 식품소재로 공급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9억 원으로 고품질 소재 생산을 위해 필요한 가공시설 등을 갖춰 가공능력과 품질 고급화로 더욱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경곤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품소재산업은 수입산에 의존하는 국내 식품시장에 꼭 육성해야하는 산업”이라며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식자재를 생산하는 공급기지로서 국내 식품소재 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에서는 2015년 ‘식품소재 육성사업’에 영광 ㈜새뜸원이 선정돼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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