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그룹 관광 3사 대표, 방한한 리스홍 중국국가여유국 부국장과 회담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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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2015-11-01 15:50
서울--(뉴스와이어)--롯데 그룹의 관광 계열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3사 대표들이 1일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방한한 리스홍(李世宏) 중국국가여유국 부국장을 만나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한 기간 중 중국국가여유국에서 기업 회담을 가진 것은 롯데 그룹이 유일하다.

리 부국장은 회담에서 “롯데 그룹의 한중관광 교류의 역할과 노력에 중국관광 여유국장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롯데 그룹이 쌓아온 관광 분야의 노하우는 중국 내 관광 사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하며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확대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향후 롯데 관광 계열사의 중국 추가 진출 시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회담에 참석한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 롯데호텔 송용덕 사장, 롯데면세점 이홍균 대표 등 관광 3사 대표는 “롯데 그룹은 다양한 관광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여행객의 한국으로의 유치 활성화 및 중국 내 관광 인프라 구축에 가장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한국 기업”이라 소개하며, “산동성, 요녕성, 사천성 내에 호텔을 건립 중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중국 내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담에서 리 부국장은 한국 내 호텔 예약이 불편하고 어렵다는 점과 비자 발급의 간소화 등 현재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제기하며, 국가 뿐 아니라 롯데 그룹 처럼 민간 기업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롯데 그룹 관광3사는 이번 회담에서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 관광 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롯데그룹 관광 3사가 갖춘 관광·쇼핑·문화·숙박 등의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특전과 방한 혜택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롯데 관광3사는 2013년부터 중국 요우커들에게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대규모 설명회 및 초청행사를 28회 이상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에서 총 17차례 자체 해외 로드쇼를 개최했다. 또한 2015년에는 중국 시안, 중국 광저우,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국문화관광대전에 관광 3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연말까지 해외 입장객 200만명 달성에 도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상하이 현지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에어아시아 3사와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7월에는 롯데그룹 관광 3사와 함께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 중국 언론사, 파워블로거 200여 명을 서울로 초청한 바 있다. 또한 해외 입장객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가 가능한 캐스트 직원 및 외국어로 된 가이드맵, 안내표지판, 메뉴판 등을 파크 곳곳에 배치하고 있으며, 해외 입장객을 위한 별도의 환영 공연을 기획·진행하고,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니즈를 파악하여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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