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문화재 지정번호제도 운영 개선을 위한 공청회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원장 이승규) 주관으로 6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문화재 지정번호제도 운영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문화재 지정번호제도는 문화재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연번 개념으로, 지정순서에 따라 부여되고 있으나, 지정번호가 문화재의 상대적인 가치로 인식되는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이번 공청회는 문화재 지정번호제도의 합리적 운영방안을 찾고자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청회는 먼저 ▲문화재 지정번호제도 개선 방안(이은하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 정책연구팀장) ▲문화재 지정번호제도 개선에 따른 사회적 비용(정헌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가 끝나면 관계 전문가 등의 자유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수십 년간 운영되어 온 문화재 지정번호제도의 제도적 문제점과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검토하여, 문화재 지정번호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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