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성학원 강재길 자연계 대표강사, 물리 과학논술·구술 출제경향 공개

물리 중심의 과학논술·구술, 오히려 고득점에 더 유리

뉴스 제공
신우성학원
2015-11-04 13:30
서울--(뉴스와이어)--자연계 수시논술 시험에서 과학논술의 선택과목을 물리로 정하는 학생들이 그리 많지는 않다. 물리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보니 일부 기피하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를 하면 고득점에 더 유리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서울 대치동 신우성학원 자연계 논구술 대표강사 강재길 선생이 2016학년도 수시논술 및 구술시험에 앞서 물리 중심의 자연계 논술, 구술면접 출제경향과 대비책을 공개했다.

11월 14일~22일 사이에 실시하는 수시 2차 수시논술과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구술면접(심층면접)에 있어서 물리를 위주로 선택하여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은 다음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2015학년도 기출문제와 2015~16학년도 모의논술을 분석한 내용이다.

첫 번째, 논술과 구술면접 문제가 대부분 교과 범위의 내용과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 일부 대학과 계열에서는 시사쟁점을 바탕으로 출제하지만 그래도 교과 범위를 넘어서지는 않는다. 준비만 잘 한다면 충분히 대응할 수가 있다. 다만, 중고등학교에서 모든 모든 과학교과 내용이 논제화될 수가 있다.

두 번째, 일반역학과 전자기학, 현대물리에 집중하면 된다. 대부분의 논제가 세 가지 영역에서 거의 출제된다. 일반역학에서는 주로 케플러 법칙과 뉴턴역학, 원운동과 단진동, 힘과 에너지, 운동량과 충격량이 연계된 논제가 자주 나온다. 전자기학에서는 자기장과 전기장, 옴의 법칙과 전기에너지(전력 등)에서 주로 출제되고, 현대물리에서는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하는 파동역학과 양자에너지, 반도체, 광전효과 등이 단골 주제다.

세 번째, 서술형보다는 복잡한 계산과정과 단순한 결과를 요구하는 논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이전에 비해 논제가 쉽게 나오기 때문에 상위권 대학일수록 이런 경향이 짙다. 때문에 수험생들은 M.K.S 단위 맞춤에 유의하여 계산과정을 정확히 기술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가 있다.

네 번째, 수리를 이용한 논제 해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일부 나온다. 물리는 수학과 연계성이 큰 학문이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다. 단순히 교과서 내에 있는 물리적 해석만으로는 논제 해결이 어려운 문제도 수학을 도구로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해결되는 논제가 적지 않다. 고득점과 연결되는 중요한 포인트다. 물리를 기반으로 하는 수학의 활용논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물리는 화학, 생명과학에 비해 서술형 논제가 적고 계산과정을 통한 결론에 도달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준비만 제대로 하면 다른 과목보다 고득점하기가 오히려 수월하다. 서술형도 물리적 원리나 공식을 잘 기억하고 있으면, 훌륭한 답안을 작성할 수가 있다. 상위권 대학일수록 절대점수로 평가하지 않고 과목간 난이도를 고려한 상대점수로 평가하는 곳이 많다.

강재길 선생은 “물리는 서로 다른 기출유형과 영역의 논제 40~50개만 풀어보면, 그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서 “이는 구술면접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서로 다른 유형과 수준의 논제를 골고루 풀어보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라는 뜻이다.

강재길 선생은 연세대 대학원 등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했으며, 현재 신우성논술학원 자연계 논구술 대표강사를 역임하고 있다. 고려대 한국학연구소 주최의 한국논술경시대회 출제위원을 역임했으며, 물리·지구과학·천문 등의 과학올림피아드나 과학경시대회도 지도한 바 있다.

한편 신우성논술학원은 수능 다음날인 13일부터 대학별로 논술시험 전날까지 날마다 하루 8시간 30분씩 논술 특강을 개설한다. 대학별, 계열별 출제유형에 맞춰 자연계 구술면접도 지도한다. 수리논술은 김주열, 이준휘, 양흥모 선생 등이 지도하고 과학논술은 강재길, 김성철, 이규석 선생 등이 맡는다.

자세한 내용은 ‘신우성학원’으로 검색한 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우성학원: http://www.shinwoosung.com/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

연락처

신우성학원
이상혁 원장
02-3452-221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