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기독학교, 이화여대에서 열린 ‘청소년예술제’에서 금상 수상

전인기독학교 10~11학년, 창작곡 ‘하나, 둘, 하나’ 중창으로 금상 수상

10년 이상 쌓아온 음악적 소양과 우정의 하모니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

뉴스 제공
전인기독학교
2015-11-05 10:07
서울--(뉴스와이어)--기독대안학교인 전인기독학교는 10월 31일 이화여대 생활환경관 소극장에서 열린 ‘이화교원교육 100주년 기념 청소년 예술제’(Global Arts Sharing Festival)에서 1등 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와 지속가능발전학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예술제는 빈곤국가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나누는 주제로, 아름답고 건전한 학생문화를 개발하고 정착시키려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대안학교를 포함한 중고등학교 및 예술고 등 총 13개 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CCM, 관현악, 실내악, 영상, 연극 등을 2시간에 걸쳐 발표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전인기독학교는 이번 행사에 11학년 13명과 10학년 학생 3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11학년에 재학 중인 임지은 양이 작사 작곡한 ‘하나, 둘, 하나’란 창작곡을 불러 금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나, 둘, 하나’란 곡은 ‘하나로 창조됐지만 악에 물들어/둘로 나뉜 지금/ 서로 다른 삶을 살며 외면 해왔던 날들 / 하나로 돌아갈 시간 이제 서로 손을 맞잡고 / 우리를 위해 자신을 버리신 주님을 따르면서 /우리 지금 여기 다시 하나되리’라는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향해 손을 내미는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특히 전인기독학교는 11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작곡부터 연습까지, 모든 과정을 단 3일만에 해내고도 금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 3일의 준비기간을 살펴보면, 임지은 양이 작사, 작곡해 곡을 만드는데 1일, 곡을 바탕으로 편곡 및 연주해 MR을 만드는데 1일, 함께 부르면서 무대 연습 하는데 1일 등,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간 준비 후 토요일 오전 대회에 참석했다.

3일간의 연습만으로 대회 수상이 가능했던 것은 전인기독학교가 5학년부터 12학년까지 홍천 캠퍼스에서 기숙생활을 하는 기숙학교라는 장점에 있다. 또한 1학년부터 11학년까지 매년 1회 참가하는 동송동요가곡제에서 화음을 맞추어 왔던 경험, 2학년부터 시작하는 악기 수업과 오케스트라 활동, 예배 때마다 부르는 찬양 등 다양한 음악활동이 누적된 실력, 눈빛만 보아도 서로를 알 수 있는 오랜 기간의 우정 등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전인기독학교 조형래 교장(목사)는 “짧은 준비기간을 알차게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대회 준비를 한 점, 더욱이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훌륭한 창작곡으로 수상까지 한 점이 전인기독학교의 저력을 보여준 것 같다”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하셨어요라고 영광 돌리는 모습이 아름답고 더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개교 11주년을 맞은 기독 대안학교의 명문 전인기독학교는 2016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2016학년도 모집대상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신입생 및 초등 2~5학년, 중고등 8~10학년(중2~고1)에 해당하는 편입생이다. 입학자격은 기독교 가정의 자녀이며, 입학 전에 학교에서 실시하는 부모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원서 교부 및 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원서교부는 임마누엘교회 교육관 1층 경비실, 원서 접수는 교육관 2층 사무실에서 접수한다.

전인기독학교(Whole Person Christian Academy)는 기독교 세계관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학생 개개인의 소질을 계발하고, 영적·지적·인격적 실력을 고루 갖춘 영향력 있는 글로벌 크리스챤 지도자를 양성하려는 사명으로 설립된, 기독교 대한감리회 임마누엘 교회 부설학교로 초1~4학년 서울 캠퍼스, 초5부터 중·고교 과정의 홍천캠퍼스 등 총 12개 학년을 운영 중에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인기독학교 홈페이지 (http://www.wpca.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전인기독학교 소개
전인기독학교(Whole Person Christian Academy, 이사장 김국도 목사·교장 조형래 목사)는 기독교 대한감리회 임마누엘교회 부설 교회학교로 2004년 3월 개교하였다. 전인기독학교는 ‘하나님을 섬기며 지혜가 가득하고 꿈을 꾸는 어린이(청소년)’이라는 교훈 아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12개 학년의 교과과정을 운영 중인 비인가 대안학교이다. 초등과정의 서울 캠퍼스와 중고등 과정 중심의 기숙학교인 홍천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다음 세대를 키우는 온전한 교육을 회복하고 영향력있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자 가정, 교회, 학교가 합심하여 기도하며 노력하는 사랑의 공동체 학교이다.

웹사이트: http://www.wp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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