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코 타고 날아온 싱어송라이터 김우영, 싱글 ‘야생마’ 발표
타이틀곡 ‘야생마’는 김우영이 작사, 작곡, 편곡했다. 우선 가요계에서는 좀처럼 시도하지 않은 플라멩코 리듬에 인트로 부분의 에스파냐어(Spanish lyric) 랩이 청각을 자극한다.
이른바 상남자의 가슴에 품은 뜨거운 사랑의 열정이 가사 곳곳에 묻어난다. 노래 제목도 ‘야생마’로 달았다. 여기까지만 살펴보면 매우 직선적인 느낌의 뮤지션으로 보인다,
가수 김우영의 경력이 만만치가 않다. 사실 90년대 초. 10대 시절, 그는 재능으로 빛나는 유망주였다. 그때 이미 ‘펑키춤을 춰요’라는 힙합싱글을 발표하여 가요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는 가수 한서경의 1집 앨범에 랩 퓨쳐링으로 참여했고 94년도 절정의 인기를 달리던 소방차의 기획사에서 기획했던 3인조 댄스그룹 ‘소방차2’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2인조 힙합 밴드 ‘렉스’로 활동한 경력도 있으며 가수 정수라의 ‘사랑해죠’에 랩 퓨쳐링을 맡기도 했다. 힙합이 지금은 음악계를 주도하는 대세 장르지만 김우영은 힙합계열 뮤지션으로는 비교적 초기에 활동했던 진보적인 뮤지션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작품자로서의 재능도 빛난다. 한스밴드 1집 수록곡 ‘동시상영’, 민현준의 1집 ‘인형의 미소’, 지미의 ‘너의 곁에서’, ‘Gonna make groove’, 닐스의 ‘우연히 너를’ 등이 김우영의 작품들이다.
상업적인 성공여부를 떠나서 비교적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있는 것이다. 뮤지션으로는 짧지 않은 인고의 시간이 흘렀지만 오랜 기다림이 이번에 결실을 맺었다.
김우영은 “이제는 어릴 때처럼 치기어리지도 않고 조급해 하고 싶지도 않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내 음악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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