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10일 2일간 동해안 오징어 채낚기어선 560척이 출어하여 1,142톤의 오징어를 잡아 평년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어획수준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평년에는 표면수온이 22℃ 이하로 낮아지는 9월 중순 이후부터 오징어의 남하가 시작되어 동해중부해역에서 밀집 어장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나, 올해는 태풍 나비가 표층수온을 낮게 하였고, 표층에 영양염을 충분히 공급하게 함으로써 다른 해보다 보름이상 빠르게 오징어 떼가 모여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동해안 연안에서 자주 발생했던 냉수대가 소멸되고 연안수온이 안정상태로 회복되었기 때문이다.
금후 오징어의 본격적인 밀집어장 형성은 오는 10월 말부터 12월 이후까지 지속될 것이며, 중심어장은 울릉도 이남의 경북 연안에 걸쳐 형성될 것이다. 아울러 11월과 12월에는 구룡포, 감포 및 대마도 연안에서도 밀도 높은 어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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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수산연구소 자원관리조성팀 이성일, 홍승현, 박종화 033-660-8524, 8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