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총동문회, ‘장학금 모금을 위한 건국인골프대회’ 개최

장학기금 2억 5,000여만원 모여

뉴스 제공
건국대학교
2015-11-09 11:48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총동문회(회장 정건수, ㈜대득스틸 회장)가 주최하는 ‘장학 기금 모금을 위한 제5회 건국인골프대회’가 지난 2일 경북 예천에 위치한 한맥CC&노블리아에서 열렸다.

건국대 동문과 건국 가족의 친목 도모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건수 총동문회장, 양동훈 총동문회 체육위원장, 이양섭 건국대 행정대외부총장, 박성열 건국대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관계자들과 건국대 동문 등 전국 각지에서 총 104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제10대 건국장학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임기주 동문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임 동문이 회장으로 재직 중인 한맥개발(주)에서 운영하는 한맥C.C&노블리아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석한 동문들은 연령에 따라 시니어부와 장년부로 나뉘어 3~4명이 1개조를 이뤄 대회를 즐겼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부문별 우승, 준우승,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최다버디, 최다보기, 굿매너, 베스트 드레스 등 참가한 동문들을 위한 시상이 이어졌다. 단체 우승은 경영대학원팀(오금진, 우무기, 이영창)이 차지했으며, 장년부 우승은 손세중 동문(체교 84), 시니어부 우승은 양동훈 동문(낙농65)에게 돌아갔다.

이날 정건수 회장이 매년 1억, 양동훈 체육위원장이 총 1억 등 23명의 동문들이 2억1,700만원을 장학금으로 약정했다. 이어 KLPGA투어 이수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신애 선수(골프지도전공 10)의 드라이버, BMW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조윤지 선수(골프지도전공 10)의 퍼터, BOGNER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하민송 선수(골프지도전공 14)의 퍼터 등의 경매가 진행됐으며, 경매 수익금과 참가비 전액 등 총 2억5,050만원(장학금 약정액 포함)을 장학기금으로 학교 측에 전달했다.

박성열 대외협력처장은 “모교 후배들을 위한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동문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 개교 70주년, 창학 85주년을 맞아 콘서트, 제2황소상 건립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02-450-3131~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