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안선주, LPGA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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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2015-11-10 15:06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안선주(28·골프지도전공 4학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연장전 끝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일 일본 미에현의 긴테쓰 가시고지마 컨트리클럽(파72·6506야드)에서 열린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안선주는 3라운드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 안젤라 스탠퍼드(미국), 이지희(36)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안선주는 버디를 잡아 파를 기록한 두 선수를 제치고 우승 상금 22만5000달러(약 2억5700만원)를 거머쥐었다.

미국과 일본 여자 프로골프투어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안선주는 시즌 두 번째 우승과 함께 JLPGA 투어 개인 통산 20승, LPGA 투어 첫 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JLPGA 투어 출범 이래 최단기간인 147경기 만에 20승 달성과 상금 7억엔 돌파 기록을 세웠다.

안선주의 우승으로 건국대학교 골프부(감독 박찬희 교수)는 총 99승을 이뤄내 통산 100승에 1승만을 남겨놓고 있다.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인 코츠골프챔피언십에서 최나연의 우승으로 시작한 2015년도 시즌에서 건국대는 미국 3승, 일본 7승, 한국 4승으로 총 14승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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