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학생들, ‘제3회 세계지식공유’ TEDx 강연회 개최

15일 대강당서 150명 대학생, 지식인, 일반인 참가

행위예술가, 공연기획자, 로봇공학박사 등 6명과 지식 공유·소통

2015-11-10 16:46
천안--(뉴스와이어)--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학생들이 올해로 3번째로 세계적인 지식 공유행사인 ‘TEDx’ 강연회를 개최한다.

코리아텍 학생들은 15일(일) 오후 1시~5시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학생, 일반인, 지식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니?’란 주제로 ‘제3회 TEDxKoreaTechU(테드 엑스 코리아텍)’를 개최한다. TED의 공식적인 라이센스를 얻어 행사를 개최하는 곳은 천안 지역에서는 코리아텍이 유일하다.

※‘TEDx’란 ‘TED’는 ‘공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생각(Ideas Worth Spreading)’을 시민과 나누자는 취지로 미국에서 시작된 지식공유 행사이다.

‘TEDx’란 Technology(테크놀로지), Entertainment(엔터테인먼트), Design (디자인)의 약자인 TED에 독립적으로 기획된 행사란 의미의 ‘x’가 붙어 만들어진 용어로 테드 주최 측의 허가를 얻고 대학이나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공유할 가치가 있는 지식을 18분 이내로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일반인, 학생, 유명인사, 작가, 예술 가 등 제한이 없다.

제3회 ‘TEDxKoreaTechU’는 코리아텍 재학생 15명이 약 6개월에 걸쳐 직접 기획과 섭외, 무대연출, 홍보를 진행했고 코리아텍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지원을 받았다.

이번 ‘TEDxKoreTechU’행사에 출연할 연사는 강성국(행위예술가), 임수민(포토그래퍼), 손미정(예술의 전당 홍보부 과장), 정현이(공연예술 기획자), 신선경(코리아텍 교양학부 교수, 한재권(한양대 교수, 로봇공학 박사) 등 6명이며, 각자 자신의 전문분야에 관한 가치있는 지식과 아이디어를 청중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TEDx강연의 큰 특징은 연사와 관객들이 함께 어울러져 소셜네트워킹을 진행하는 시간이라는 점이다. 이번 행사에도 행사 중간 중간 연사와 관객들과 한자리에서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TEDxKoreaTechU 오거나이저 대표인 강용현(기계공학부 2학년)씨는 “이번 행사의 주제인 ‘자니?’는 경마장의 말처럼 앞만 보고 달려가도록 길들여져 있는 현대인들의 시야를 넓히고 잠들어 가는 마음의 소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보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TEDxKoreaTechU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접수 및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TedxkoreatechU.com) 및 페이스북(facebook.com/TedxkoreatechU)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영상촬영을 제작해 유튜브와 테드 홈페이지(www.ted.com)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소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實事求是)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7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어,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과대학임을 입증하였다. 교육부의 취업률 발표에서도 2014년 85.9%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기록했고.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률은 60%를 상회한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 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연락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입학홍보팀
황의택
041-560-123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