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협동조합, ‘충북사회적기업 역량강화 입찰실무 교육’ 강의

예산분석부터 사업현황 분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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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협동조합
2015-11-11 17:26
서울--(뉴스와이어)--브릿지협동조합이 1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충북사회적기업 역량강화 입찰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 소재의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입찰에 관한 실무교육을 하였는데, 사회적기업의 개념과 역할에서부터 실제로 이러한 사회적기업이 입찰을 수주하기 위한 방법과 전략을 소개한다.

실제 브릿지협동조합 배성기 이사장은 업체 선정 심사위원으로도 활동을 하는데, 이러한 경험을 살려 실질적으로 사회적기업에 줄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한다.

입찰실무 교육에 앞서 사회적 경제 기본법안 내용, 공공시장 진입 전략, 지자체 예산 시스템, 계약제도와 낙찰자 선정방법 등을 설명한다.

사회적 경제 기본법안은 작년, 국회에 제출되었지만 아직 표류중이다. 공공시장 진입 시 민간구매와 공공구매를 구분해야 하는데, 사회적기업은 기회균등과 사회적기업육성법을 어필하여 공공시장에 진입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공공시장 진출사례로는 영국의 공공서비스 혁신, 수원시 가사 홈서비스, 사회복지법인 위캔, 재활용 사회적기업인 에코그린, 다솜이 재단 등이 있다. 이러한 사회적기업들은 자신만의 확고한 아이템을 구축하고 공공사업과 수익사업을 병행하여 사회적 가치 증대에도 기여하였다.

지방계약법 협상에 의한 낙찰자 결정기준을 상세히 살펴 제안서를 논리적으로 작성하여 사업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제한입찰을 할 때에 발주처의 공식적인 요구조건 뿐 아니라, 비공식적인 요구조건도 중요하다. 비공식적인 조건으로는 실제 이슈, 경험, 편견, 선호도, 주관적 견해 등이 있는데 이를 고려하여 제안서 작성을 하거나, 발표할 때 유의하면 좋다.

각 지자체 홈페이지마다 재정분야 카테고리에서 예산서를 찾아보고, 입찰공고 및 계약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육생들이 직접 지자체 홈페이지에 들어가 이러한 내용을 직접 검색해보고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브릿지협동조합 소개
브릿지협동조합은 제4섹터 조직을 대신하여 공공부문 계약의 체결 및 관리를 하고 있다. 브릿지는 컨소시엄 방식을 사용하여 입찰절차를 관리하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구성된 공급망을 구축하여 제4섹터의 중소 공급자들이 큰 규모의 공공부문계약을 위해 경쟁하고 계약의 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릿지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2015년 10월, 11월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고용노동부 주최로 ‘맞춤형 아카데미’를 강의하였으며, 10월에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시장진출 및 영업전략 실무과정’ 교육을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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