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GR인증기업 CEO 워크숍’ 통해 성장전략 제시

GR인증, 카멜레온 전략으로 성장 해법 찾다

2015-11-12 08:25
서울--(뉴스와이어)--(사)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회장 원충희)가 시대의 흐름에 대응, GR 인증기업들의 新사업 영역 발굴과 기업변신의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12일부터 이틀간 오크 밸리리조트(강원도 원주 소재)에서 ‘GR 인증기업 CEO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생존전략 변신을 통하여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고, 카멜레온*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 카멜레온 기업 : 고객의 요구 등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변신하는 기업을 일컫는 말로, 철저한 고객중심 운용, 신속한 조직운영, 소규모 사업 단위의 조직 문화 등 시대의 변화에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

‘GR! 카멜레온 전략으로 성장 해법 찾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크게 3가지 테마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제도적 변신과 혁신마인드 장착’ 테마에서는 6일 있었던 대통령 주재, ‘인증제도 혁신 방안’과 관련하여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중소기업 활력제고를 위한 범부처 인증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준비되었다.

아울러 녹색제품 구매기관인 경기도 포천시에서 구매 우수사례 발표로 ‘지방자치단체의 녹색제품 구매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GR 기업 대표들과의 소통 및 녹색제품 판매 증진 전략을 논의한다.

‘시대의 요구, GR의 글로벌 진출전략’ 테마에서는 자원순환산업계의 해외진출 기반 조성을 위한 GR 인증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코즈마케팅과 착한 소비 끌어내기’의 3번째 테마는 ‘착한기업 신드롬, 기업의 이미지 변신’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BIG DATA 활용사례 : 온라인상에서의 소비자 흐름과 마케팅 전략’ 교육을 통해 기업들에게 새로운 이미지 활용 마케팅 전략을 제공한다.

코즈마케팅은 원인, 대의 명분을 뜻하는 Cause와 Marketing 이 합쳐진 용어로 기업이 소비자를 통해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마케팅을 뜻한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석우 인증산업진흥과장은 축사에서 “GR 기업의 글로벌 경제 여파와 메르스 등으로 인한 내수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에너지·자원 확보와 환경보전에 효과적인 대안으로서 GR인증제도가 활용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GR(good Recycled)제도란? 자원순환 기술개발을 통한 자원·에너지 절감효과가 크고 품질이 우수한 재활용제품을 평가하여 GR 마크를 부여하고 판로 등을 지원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증제도(www.buygr.or.kr)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소개
사단법인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는 1999년 설립 이래,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제도 및 자원순환정책포럼 운영, 재활용분야 KS의 국가표준개발협력기관(COSD) 지정 등 자원순환 제품의 개발·생산·보급·사용을 촉진하여 자원의 바른 순환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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