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상생협력 3.0시대 개막, ‘Agro-Biz 발전 포럼’ 출범

뉴스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2015-11-12 09:34
세종--(뉴스와이어)--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공동 운영하는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이하‘추진본부’)는 12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농업계와 기업간 상생협력 확산과 소통을 위한 ‘Agro-Biz 발전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 기업과 농업계간 상생협력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대한상의·농협·aT로 구성(’14.09)

이날 출범식에는 여인홍 농식품부 차관, 박종갑 대한상의 본부장, 홍경표 KT 컨버전스연구소장 등 포럼 참여기업 대표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해 9월 농식품상생협력추진본부 출범 이후 농업계와 기업간 상생협력이 우리사회의 중요한 화두로 부상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상생협력 비즈니스 모델들이 만들어졌으며, 상생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왔다.

지금까지는 ‘농식품 상생협력 추진본부’ 주도로 기업과 농업계를 연결하는 형태의 상생협력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결합되어 시너지가 확산되기 위해 기업계간 통합 소통 창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기업의 노하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농업에 접목시킬 수 있는 민간 주도의 상생 협의체인 ‘Agro-Biz 발전 포럼’이 발족되었다.

Agro-Biz 발전 포럼은 농식품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심화·발전시키고 관련업계와 소통을 강화하는데 중주적인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포럼 운영시 논의된 제도개선, 신규사업 등의 사항은 ‘농식품 상생협력 발전전략’에 반영할 계획(‘16년 상반기)

포럼에는 식품산업, 유통, IT, 운송 등 국내를 대표하는 대·중소기업 24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국순당, 네이버, 롯데마트 등이 나서 상생모델 발굴·확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Agro-Biz 발전 포럼이 농업과 기업의 상생 분위기를 확산하고, 다자간 협력 강화 등 협력의 방식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포럼 운영의 활성화 및 상생협력 정책의 확산을 위해 제약 요인은 개선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 정책적 지원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갑 대한상의 본부장은 “Agro-Biz 발전 포럼의 출범은 농업계와 기업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신뢰라는 든든한 다리를 놓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또한 “포럼 참여 기업과 좀 더 발전된 형태의 상생협력 전개가 용이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mafra.go.kr

연락처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정경석
044-201-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