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맞춤형보육 개선방향 마련과 열린어린이집 활성화 위한 토론회 개최

2015-11-13 14:3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가 17일(화) 14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보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정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맞춤형보육 개선방향 마련과 열린어린이집 활성화’에 대한 주제로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정책을 추진한다는 취지로 부모의 가구특성과 선택에 따라 종일형, 반일형, 일시보육 등의 형태로 구분하고, 부모가 선택한 보육 형태에 따라 보육료가 차등 지원되는 맞춤형 보육 시범사업을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진행했고, 이를 근거로 종일형과 맞춤형으로 구분하여 2016년 보육예산편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맞춤형보육에 대해 표준보육시간 개념 정립, 보육료 현실화 등 현장의 의견이 개진되는 상황에서,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보육서비스가 개선되는 맞춤형보육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됐다.

근래 아동학대 등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하여 부모에게 개방성이 높은 열린어린이집 문화를 조성하여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제공이 필요, 열린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에서‘열린어린이집 만들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열린어린이집 만들기 교육과 함께 열린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홍보를 진행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광진 회장은 “대한민국 영유아보육의 중심에 서 있는 30만 보육교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열린어린이집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맞춤형 보육의 문제점 분석 및 제도개선 마련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발제는 김종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책연구소장이 ‘맞춤형보육, 누굴 위한 정책인가?’, 이찬숙 경민대 아동복지학과장이 ‘열린어린이집 이해’, 이미옥 서울곡교어린이집 원장이 ‘열린어린이집 사례’를 발표한다.

사회는 이상수 충남어린이집연합회장, 좌장은 황옥경 서울신학대학교 보육학과 교수가 진행하고, 이영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책위원장, 전복희 가정분과위원회 부위원장, 최지희 학부모와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책임자가 주제 발표 후 토론에 나선다. 이번 토론회에 국회의원, 정책관계자,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소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4만3천여 회원과 30여만명의 보육교직원의 봉사 기관으로, 2012년 3월부터 정광진 총회장이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한어총은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보육료 현실화를 구호로 삼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정광진 총회장은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전담직원채용과 보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회원들의 권익과 보육정책 다변화에 대처하는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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