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여성인재활용과 일·가정 양립 분과위원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는 11월 17일(화)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여성인재활용과 일·가정 양립 분과위원회’(위원장 여성가족부 차관)를 개최하고, 정부가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를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미래 여성인재 양성’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여성인재활용과 일·가정 양립 분과위원회’는 지난 7월 시행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 주재로 운영되는 ‘양성평등위원회’의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성돼 이번에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여성가족부는 그동안 인사혁신처와 협력해 경제·금융,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정부위원회 위원, 공공기관 임원 등에 후보로 추천해 여성인재가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 여성인재풀 : (’12) 32,964명 → (’13) 47,068명 → (’14) 63,776명 → (’15.10월) 77,736명

또한, 2013년 6월부터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통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중간관리자들이 조직에서 핵심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인원: (‘13) 2,127명 → (’14) 9,141명 → (‘15.10월) 14,277명

이번 회의에서 여성가족부와 인사혁신처는 앞으로 협업을 더욱 강화해, 그동안 여성인재가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 분야의 민간 여성인재를 집중 발굴하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여성인재가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할 방침이다.

우선 2017년까지 여성인재풀 10만 명 확충을 위해 여성가족부는 분야별 관련 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인사혁신처는 사회관계망 등을 활용하여 민간영역부터 나라 밖 여성인재까지 적극 발굴한다.

발굴한 여성인재는 여성인재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경력별, 직종별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수한 여성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정부위원회, 공공기관 임원 등에 여성인재를 후보로 적극 추천하고, 인사혁신처는 각 부처와 협의해 현재 진행 중인 개방형직위 공모 시 채용 연계율을 높이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앞으로도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우수한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 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여성인재 스스로도 자신이 지닌 지식과 경험이 우리사회 적재적소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여성인재DB 등록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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