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김종호 저자의 ‘가슴 설렌다, 오늘 내가 할 일들’ 출간

37년 외길 ‘프로회계사’ 인생, 김종호 前 KPMG삼정회계법인 대표이사

진정한 프로의식과 성공적 사회생활 위한 노하우

2015-11-17 13:10
서울--(뉴스와이어)--현재 대한민국은 진정한 시험대 위에 섰다. 대내외적인 경제 위기와 경기 침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다툼, 다양한 계층 간의 대립이라는 악재를 마주한 지금, 일류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느냐, 그저 그런 평범한 국가로 머무느냐라는 중대한 기로에 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사회,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가치는 무엇일까. 다수의 개개인이 꿈과 목표를 성취하고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로 거듭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가치 말이다. 근래에 들어 사회생활을 하는 많은 이들이 아무런 목표 없이, 그저 안정적 삶만을 추구하거나 터무니없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간이 흘러 그러한 자신의 모습을 돌아봤을 때 과연 후회 없는 삶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한 점의 후회도 남기지 않을 만큼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삶, 강인한 정신력과 일처리 능력, 열정만으로도 그 누구에게나 귀감이 될 만한 삶의 모습이 그리운 요즘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가 출판한 ‘가슴 설렌다, 오늘 내가 할 일들’은 국내 대표 회계법인인 KPMG삼정회계법인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세종CSV경영연구소 김종호 소장이 전하는 진정한 프로의식과 성공적 사회생활을 위한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37년 내내 걸어온 프로회계사로서의 외길 인생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전하는 ‘진정한 프로정신과 열정의 의미, 사회생활의 묘妙와 같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사회초년생들은 물론 한창 사회생활 중인 베테랑 직장인들까지 누구에게나 귀감이 될 만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하고 필리핀 SGV&Co.(Sycip Gorres Velayo&Co.)와 KPMG Los Angeles Office에서 회계사 실무연수를 받은 이후 줄곧 KPMG Korea에서 37년여의 세월을 외길 ‘프로회계사’로서 살아왔다. 회계감사실무현장의 스태프에서 시작하여 KPMG삼정회계법인 대표이사에까지 이르렀던 그의 삶은, 내가 먼저 최선을 다하면 조직이 발전하고 더 나아가 사회가 발전할 수 있음을 증명해보이고 있다.

그는 “젊은 날 내 청춘을 바쳐 한 사람의 프로로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살았고, 그렇게 내 삶에 최선을 다했기에 시간을 되돌려 바꾸고 싶은 아쉬운 과거도 없다. 과거가 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고, 나는 현재 행복하다”고 밝혔다.

프로회계사의 길을 걸으며 수없이 겪었던 위기와 풍파를 오직 치열한 프로의식 하나로 돌파한 것은 물론, 조직 전체의 발전마저 이끌어내는 모습은, 사회적 성공에 대해 조금이라도 목표와 열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뜨거운 울림으로 다가올 법하다.

단순히 돈을 받고 기계적으로 일만 한다면 그것은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다. 진정한 프로란 자신의 일을 즐기면서 고객을 향한 봉사를 통해 본인의 성장과 조직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고, 종래에는 사회의 행복한 비전에 보탬을 주는 사람을 말한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 에서 출판한 책 ‘가슴 설렌다, 오늘 내가 할 일들!’책이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프로의식과 직업의 소명의식을 널리 일깨워주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김종호 소개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하고 필리핀 SGV&Co.(Sycip Gorres Velayo&Co.)와 KPMG Los Angeles Office에서 회계사 실무연수를 받았다. 이후 줄곧 KPMG Korea에서 37년여의 세월을 외길 ‘프로회계사’로서 살아왔다. 회계감사실무현장의 스태프에서 시작하여 KPMG삼정회계법인 대표이사에까지 이르렀고, 조직 내의 직책으로는 일선 영업본부장, 내부경영담당대표(COO), 리스크관리담당대표(Risk Management Partner)를 두루 거쳤다. 전문가적인 업무기능의 측면에서는 회계감사를 위시하여 컴퓨터 감사, 반덤핑제소관련 자문, M&A관련 자문, IFRS시스템 도입 관련 자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졌다. 경희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경희대 경영대학원 석좌교수와 한국회계기준원(KASB)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세종CSV경영연구소를 개설하여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기업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길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다. 또한 하나카드(주)의 이사회의장 및 코오롱인더스트리(주)의 감사위원장에 재임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4
추천사 8
PART 01 직업적인 전문가, ‘프로’로 거듭나라
아, 고객회사의 감사조서(Audit Workpapers)! 22
곁눈질하지 말고 한 우물을 열심히 파야 한다 26
넓이뛰기 발구름판에서 미끄러진 일류고교 진학의 꿈 31
나는 ‘프로회계사’가 천직인가? 37
우리 사회도 많이 변했다 43
프로란 어떤 사람들인가? 46
프로의 책임의식과 직업윤리 50
열정이 돈으로 향하면 ‘프로회계사’는 위험하다 53
전문가(Professional)의 전문성이 절실하다 57
프로의 아름다운 모습들 60
때마침 흘러나오는 애국가를 들으면서 65

PART 02 신입사원도 주인이 될 수 있다
첫 직장을 떠나서 72
열심히 일하고 제대로 평가받자! 76
‘파트너십(Partnership)’은 특이한 회사형태? 85
파트너십(Partnership)의 꽃, 파트너(Partner) 89
파트너(Partner)들의 운명공동체이다 97
‘프로회계사’로서 그 활동과정이 중요했다 100
비정한 책임감! 104

PART 03 리스크(Risk) 관리가 돈을 버는 길이다
더 중요한 것이 영업인가? 리스크(Risk) 관리인가? 110
부실감사에 대한 처벌은 엄중한데… 116
영업수입이 아무리 절실하더라도 이런 계약은 위험해요 123
기본이 흔들리면 한 방에 간다 127
회계감사 시점과 감독 당국의 감리 시점은 다르다! 132
직원의 개인적인 의견인가? 법인의 공식 의견인가? 136
회계감사 품질관리 시스템이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139
‘Big 4’는 우리 회계사 업계에 어떤 영향을? 147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인간만사 151

PART 04 고객이 신뢰하는 프로페셔널이 되고 싶다
‘프로회계사’의 전문가적 영업(Professional Selling)? 158
품질 높은 서비스(Quality Service)를 통해서 영업에 성공하다 162
대규모 그룹고객인 경우에는 의사소통이 더욱 중요! 168
먼저 고객의 마음을 훔쳐라 172
딱 한 발짝 앞섰더니… 176
신뢰받는 프로페셔널 어드바이저(Professional Advisor) 183
회계사도 국어를 잘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191
이런저런 사람들을 만났다 196
따뜻한 소통을 200
난 항상 당신을 생각하는 동반자 204
‘사’자들의 수난시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209
끈질긴 도전정신이 보상을 받는다 213

PART 05 조직문화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회계법인 경영의 리더십(Leadership) 형태는? 218
제도가 아니라 주인의식에 바탕을 둔 운영 225
조직의 발전과 개인의 영역확보 사이에서 230
투자 없이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 234
조직 안에서 주어진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할까? 239
얻게 되는 혜택을 명확히 제시하라 244
훌륭한 일터는? 248
기업문화가 곧 경쟁력이다 253
최고의 인재들이 찾는 최고의 직장 260
미래를 내다보는 사업가의 통찰력(Business Insight)을 가진 경영자는? 265
고객이 인식하는 가치(Value)를 키워야 한다 270
성공적인 영업 문화(Sales Culture)를 가꾸어 나가야 한다 276
에필로그 282
출간후기 286

내지 미리보기
우리나라 회계사 업계에서 가장 큰 사건이 90년대 말 대우그룹 몰락에 뒤이은 부실감사를 한 회계감사인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었다.

같은 회계법인 소속의 동료 회계사가 형사처벌을 받는 등 간난(艱難)의 고통을 겪고 소속 법인이 공중 분해되는 비극을 함께 경험했다. 만약 내가 그 당시의 대우그룹회사의 감사 담당 책임회계사 혹은 회계감사 법인의 대표와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과연 그 감사계약 자체를 사양하거나, 감사보고서에서 부정적 의견 혹은 거절의견을 낼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질문해 본다. 나 역시 그런 가혹한 심판대에 서면 100% “Yes” 하고 어느 쪽으로 결단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다만, 나는 37년여의 외길 회계사 인생에서 크고 작은 우여곡절을 거치면서도 지금까지 ‘프로회계사’로서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가지고 매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일터에 갔다. 즐겁게 일했고 성취감에 만족스러워했다. 그냥 충실하게 내가 할 일을 할 때 고객을 위하고, 내가 속한 조직을 위하고, 더 나아가서 사회발전을 이루는 길이 된다고 생각했다.
4쪽

프로라고 해서 매번 승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1990년대 초에 무너진 성수대교는 시공사인 D건설(주)뿐만 아니라, 건축 기술자인 성수대교 현장소장으로서는 건축공사 역사에 남는 불명예스러운 작품을 남긴 것이다.

의사들도 알려진 의료사고 이외에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크고 작은 의료사고가 많을 것이다.

회계사는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재무 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해야 하는 회계 감사인의 역할을 잘못한 감사 실패 사례들이 있다.

변호사는 어떨지? 신용평가사는? 한국수력 원자력 발전소(한수원)에 납품하는 기자재의 심사평가 전문기관이나, 한수원에서 평생 원자력 발전소의 주요 부품의 구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일류대학 공대 출신 기술자는?

진정한 프로의 힘은 역경을 만났을 때 발휘된다. 고개 젓거나 포기하는 대신 어떠한 난관에도 굴하지 않겠다는 프로 근성으로 당면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프로이다.

우리 모두가 자존감과 행복감을 가지고 세상에서 그 일에 관해서는 가장 잘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인다면, 그리고 그런 전문가들을 우리 사회가 존중해 준다면, 우리 사회는 선진사회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지 않을까.
48~49쪽

정년이 된 선배 파트너들은 자기가 일구어 놓은 그 파트너십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비워주지 않으면 안 된다. 훌륭한 인재야말로 전문가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Firm)로서는 성공의 열쇠이므로, 유능한 후배들이 새로운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길을 비워주지 않으면 그 파트너십에는 미래가 없다. 이런 사명감을 가지고 적절한 시점에서 ‘뒷모습이 아름다운 이별’을 결행해야 하는 것이다.

한편 후배 파트너들은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파트너 정신에 입각하여, 아름답게 퇴임하는 선배 파트너들의 인생 2막을 설계함에 있어서 함께 참여하여 필요한 배려와 관심을 적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좋은 문화를 지켜나갈 때 비로소 품격 있는 명문 파트너십 회사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본다.
88쪽

어느 해 4월에 실시한 ‘FY 20XX Partner’ 워크숍은 1년 중 가장 중요한 공식행사로서, 회계법인의 신년도 사업계획을 공표하고 모든 파트너들이 그 실행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J파트너가 자신의 딸이 전날 밤 숨을 거두고 병원 영안실에 있는 상황에서도 이를 전혀 내색하지 않고, 그 워크숍에 참석하여 향후 법인의 리스크 관리제도와 각 사업본부의 사업추진 계획을 획정하고 나서야 다시 장례식장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날 그는 ‘법인’의 신년도 사업계획을 공표하고 당시 주요 현안이었던 업무상 위험관리 시스템(Risk Management System) 구축과 운영방침을 발표하게 되어 있었다. 그 당시로서는 그를 대신해서 발표할 수 있는 다른 대안도 없는 상황에서, 그날의 행사에 참석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는 그에게 그의 부인이 숨진 딸도 아빠가 회사 일을 차질 없이 잘 해내기를 바랄 것이라면서 맡은 일을 완수하고 돌아올 것을 권했다고 한다.

많은 동료·후배 파트너들이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후 파트너십 조직에서 파트너의 주인의식 및 책임의식이 얼마나 엄중한가를 일깨워 준 일화로 남아 있다.

인간적으로 가슴 아픈 일로서 주위사람들이 그때의 일을 화제 삼아 얘기하는 것을 그는 피하고 싶어 하지만 선공후사(先公後私)의 모델인 것만은 분명하다.
228~229쪽

사업본부의 모든 구성원의 훈련과 헌신 없이 영업 문화의 변화는 이루어질 수 없다. 전문가적인 판매(Selling)의 중요성과 이것이 시장점유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의식이 모든 사람들에게 공유되어서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도록 하고 긍정적 자세로 행동 양식을 바꾸도록 해야 한다. 우리 행동에 변화를 이루는 것이 성공할 때, 고객이 우리를 어떻게 인지하는지, 우리를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긍정적으로!

현재의 상태에 대한 평가를 완료하고 미래의 이상적인 모습과 차이를 검토하였으면, 각 단계마다 실행을 시작했을 때와 같이 우리의 발전 상황을 돌이켜볼 수 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적인 영업문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훈련(Discipline)’과 ‘열정(Passion)’이 필수적이다. 우리가 꿈을 담은 계획을 가슴에 품고, 우리의 마음이 그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다.
280쪽

추천사

진념 (전 경제부총리, 전 삼정KPMG 회장, 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저자와는 삼정KPMG에서 10년을 넘게 함께 한 사이다.

항상 겸손하고 ‘프로’의식을 가지고 ‘리스크’ 관리와 투명성을 강조하면서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지원하느라 노력하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다.

지식경제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건전성과 투명성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여 나감에 있어서, 40년 가까이 회계사의 전문성과 열정으로 현장에서 노력해 오신 모범 전문 지식인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에 저자가 오랜 경험과 성찰을 바탕으로 회계사를 포함한 전문지식인들의 바람직한 자세를 제시하는 노력은 매우 뜻있는 일이라 하겠다. 특히, 요즘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고민하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이 미래의 꿈을 열어가는 데에 훌륭한 길잡이가 되리라고 믿는다.

우리 모두가 자기가 맡은 일을 살펴보고 프로로서 존경받는 선진화사회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성찰하면서 이 책을 일독하실 것을 권한다.

바쁜 일과 중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저서를 출간하시는 저자에게 축하와 격려 말씀 드린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저자는 지난 37여 년 동안 일선 회계감사 실무현장에서 출발하여, ‘Big4’ 회계법인의 CEO까지 이른 대한민국 회계의 산 증인이다. 진정한 프로페셔널로서 외길을 걸어오신 저자의 살아있는 경험이 책으로 나오게 되어 정말 기쁜 마음이다.

오늘날 금융산업은 ICT 등 신기술과 융합하고 있고 고도의 창의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각고의 노력이 있어야 비로소 고객 만족과 실물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가 강조하는 ‘프로의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이유다.

저자는 진정한 ‘프로회계사’로 오랜 시간 동안 끊임없이 전문성을 갈고 닦았으며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프로페셔널답게 영업(Professional Selling)을 하는 모범을 보여주었다. 또한 후배들에게도 올바른 프로회계사의 길을 엄격하게 지도해 온 분이다.

이 책을 통해 전문직업인들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해내려는 모든 청년들이 좋은 지침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 전 아태지역회계사연맹 회장,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저자는 지난 37년간 ‘외길 회계사’를 천직으로 삼아 나와 같은 업계에서 활동해 왔습니다. 이 저서에서는 “Pro회계사”의 직업윤리와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공인회계사 업계가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으로 독자에게 현장감이 있고 생동감 넘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삼일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 수습과정에 있는 전문직 요원들에게 태권도 도장에 비유하며 강조한 말이 생각납니다. “태권도 도장에 입문하면 엄격한 규율이 있고, 선배로부터 배우고 사범으로부터 배운다. 삼일회계법인에도 마찬가지로 엄격한 규율이 있고, 선배로부터 배우고, 파트너로부터 배운다. 삼일에 입사한 것을 밥 벌어 먹으려고 취직한 것이라 생각하지 말라. 회계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회계사도장에 입문한 것으로 생각해라. 잘못이 있으면 파면이 아니라 ‘파문’을 시킬 것이다.”라고 하면서 전문가가 되기 위한 엄격하면서도 겸손한 자세부터 강조했었습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재임 시절에는 수습공인회계사 연수 과정에서 제가 맡은 교육시간에 늦게 도착한 사람은 입실 시켜주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엄수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회계전문가로서의 엄격성을 가르치려고 했었습니다. 그날 저의 강의 내용은 윤리성과 전문성의 수준을 더욱 높여서 사회적으로 존경 받도록 하라는 것을 당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바로 이 책이 평소에 제가 생각했던 엄격한 전문가적인 자세를 강조하고 있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본서는 공인회계사 전문직의 발전을 위해서 업계와 후배들에게 남겨두어야 할 훌륭한 자산이라고 생각되어 저자에게 경의를 표하겠습니다.

본서는 공인회계사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리스크 관리와 전문가적인 영업 그리고 조직관리에 이르는 경영전반의 영역까지 다루고 있어서 회계법인이나 다른 전문가적 서비스에 종사하는 모든 기업의 임직원분들께도 일독을 권합니다.

임석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겸 IFRS자문평의회 평의원, 전 한국회계기준원 원장)
내가 아는 필자는 출근길에 빽빽이 적어둔 하루의 일정표를 들여다보면서 행복감에 젖어 가슴을 설레던 분이었다. 궂은일이나 어려운 과제를 해결했을 때도 늘 처음처럼 즐거워했다. 아마도 전문가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주인의식을 동시에 가진 프로페셔널로서의 성취감 때문이었을 것이다. 필자는 특히 업무수행에서는 항상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했을 뿐만 아니라 시장에서의 경쟁에서는 무서운 승부근성이 있었다.

이 저서에서 그의 전문가로서의 가치관과 프로정신 그리고 프로페셔널로서 37년간이란 세월의 내공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프로페셔널 한 사람 한 사람의 장래를 생각하고 염려하는 따뜻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훌륭한 자기계발 서적이라고 생각한다. 회계법인의 고객서비스와 전문가적인 영업, 서비스 품질관리 그리고 경영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과 전문가로서의 경륜을 가진 원로회계사로서, 업계의 발전을 위한 애정으로 수년간 애써서 정리하고 다듬어온 소중한 내용이다.

대학이나 회계업계 그리고 다른 컨설팅업계에서도 지금까지 사례중심의 현장감 있는 코칭(coaching) 서적은 없었다. 이 책은 공인회계사회 회원, 회계사 지망생과 회계학도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들을 위한 멘토(mentor)가 될 역저이다. 한 번쯤 진정한 프로로서의 자신을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뜨거운 마음으로 일독을 권한다.

김두식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변호사로서 여러 해 전 회계사인 저자와 업무를 같이 하면서 저자의 프로다운 면모에 감명을 받은 바 있다. 빈틈없는 정통파 ‘프로 회계사’로서 고객을 상대하고, 후배 회계사들을 현장에서 지휘하고 코칭하며, 다른 직역의 비즈니스 파트너와도 잘 협업해 나가던 한 프로페셔널의 모습, 경험, 철학들이 이 저서에 농축되어 녹아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수십 년간에 걸친 현장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변호사를 포함한 모든 전문직업인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는 메시지들을 설득력 있게 전해주고 있다. 저자 자신 혹은 선후배들이 잘한 일과 잘못하거나 부족했던 부분들을 진솔하게 펼쳐내 보임으로써 우리 전문가들에 대한 필자의 뜨거운 소명의식을 느끼게 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펼쳐 보인 진솔한 얘기들은 전문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한 프로로 성장하는 데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구본재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 Oliver Wyman 한국대표)
지적 서비스 산업 영역에서도 융합의 시대가 오고 있다. 본인이 지난 20년간 몸담고 있는 컨설팅 분야에서 전략 컨설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업 문화, 조직, 회계, 재무, IT 등과 같은 기업의 모든 영역에서의 경험과 지식이 필수적이 되었다. 특히 지적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 업종인 회계 서비스와 컨설팅 서비스를 보더라도 업의 본질에 대한 유사성, 성공적 운영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 및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방식에 있어 아주 유사한 영역이 많다. 조직 문화, 파트너쉽의 정신, 프로페셔널의 업무 자세와 업무에 대한 열정, 고객에 대한 이해 및 고객우선주의 및 고도의 품질 관리 그리고 고객에 대한 영업 등이 그것이다.

필자는 프로회계사로서 오랜 세월에 걸쳐서 일선 실무현장에서부터 조직의 정상까지 그리고 횡적으로는 서비스생산과 새 상품 개발, 영업과 품질관리, 그리고 조직내부 경영 등 경험하지 않은 직무가 없다. 조직의 바닥과 구석구석의 문화를 빈틈없이 꿰차고 읽어낼 수 있는 경륜이 있다.

이 책은 프로페셔널이 현장에서 접하면서 관찰하고 경험하고 느꼈던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코칭 서적으로서 독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은 물론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해 고객과 시장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는 프로페셔널이 어떠한 사람인지, 어떻게 업무를 수행하고 어떻게 일 처리를 하는지에 대한 프로페셔널의 진정한 ‘Role Model’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자신감을 잃고 주눅 들어있는 젊은이들에게도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출간후기

프로는 직업의 소명의식을 갖춘 사람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문화복지 전문위원)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 중 하나였던 대우그룹의 몰락은 당시 업계에 커다란 충격으로 떠올랐습니다. 부실감사가 문제가 되어 수많은 회계사들이 처벌을 받고 결국엔 한 기업의 몰락으로까지 이어졌던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바로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의 부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업을 단순히 먹고사는 생계의 수단으로만 여긴다면 결코 프로가 될 수 없습니다. 진정한 프로는 자신의 일을 즐기고 사랑하는 소명의식을 가진 자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김종호 저자는 무려 37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오직 회계사라는 한 길만을 걸었던 ‘프로회계사’입니다. 매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하는 프로페셔널리즘의 정신에 입각하여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살아온 결과, 지금은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베테랑이 되었습니다. 내가 먼저 최선을 다하면 조직이 발전하고 더 나아가 사회가 발전할 수 있음을 증명해보인 셈입니다. 저자의 이러한 인생역정이 세상에 널리 알려질 수 있다면, 직업을 단순히 고된 노동으로만 생각하는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에 희망을 심어줄 수 있겠다는 생각에 흔쾌히 출간을 결심하였습니다.

‘가슴 설렌다, 오늘 내가 할 일들!’은 김종호 저자가 회계사라는 외길 인생을 걸어오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했던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엮은 책입니다. 단순히 돈을 받고 일하는 아마추어의 삶이 아니라 자신의 일을 즐기면서 고객을 위해 봉사하는 프로의 삶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이 책이 현대인들에게 직업의 소명의식을 널리 일깨워주기를 기대해보며 모든 독자들의 삶에 행복과 긍정의 에너지가 샘솟기를 기원합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소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happybook.or.kr)는 행복이 샘솟는는 도서, 에너지가 넘치는 출판을 지향하는 출판 기업이다. 기쁨충만, 건강다복, 만사대길한 행복에너지를 전국 방방곡곡에 전파하는 사명감으로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여 일하고 있다. ‘좋은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나 기업가, 정치인 등 잘 알려진 이들은 물론 글을 처음 써 보는 일반인의 원고까지 꼼꼼히 검토하여 에세이집, 자기계발서, 실용서, 자서전, 회고록, 에세이, 시집,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는 http://www.hangyo.com/APP/news/article.asp?idx=43478 를 원작으로 서편제에 버금가는 영화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하소설 소리 책 기사 한국교육신문에 게재된 원문을 읽은 후 성원과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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