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 고용복지+센터 개소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강서 고용복지+센터에는 강서구 일자리센터, 복지지원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센터, 민간대체인력뱅크, 사회적경제 허브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일자리센터 및 복지지원팀과 기존의 고용센터 기능을 융합시켜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 예: 차상위계층 복지서비스를 통한 구직활동 지원, 취업성공패키지 등을 활용한 복지 수혜자의 탈수급 촉진, 구직활동 기간 가족간병(자녀돌봄) 서비스 제공 등
따라서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고용-복지 분야부터 금융상담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상담 및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관계부처는 ‘14년에는 남양주 등 10곳을 개소했고, `15년에는 서울강서센터를 포함하여 17곳을 개소했다. 추가로 13개 지역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7년까지 모든 고용센터를 고용복지+센터로 전환하고 100곳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용노동부가 운영중인 고용복지+센터 21곳을 대상으로 9월말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운영 중인 지역의 취업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하여 전국 평균 10.7% 증가에 비해 10%p 이상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고용복지+센터 운영이 안정화 되면서 서비스 연계가 활성화 되어 연계실적이 작년에 비해 3배 증가하고,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고용-복지 서비스 연계 건수: ▴‘14.9~12월 959(센터 평균 191), ▴‘15.1~10월 11,806건(센터 평균 536건)
* 주민 만족도(5점 척도 기준): ‘14.4월 4.0 → ’15.7월 4.22
서울강서 고용복지+센터도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기회 확대와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1.18(수) 열린 개소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성태 국회의원, 신기남 국회의원, 한정애 국회의원, 진성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서울강서 고용복지+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였다.
* 11.18(수) 10:30∼, 서울강서 고용복지+센터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고용복지+센터는 대통령이 강조하신 일자리를 통한 복지를 실현하는 정부 3.0 국민대표 서비스 기관”이라고 강조하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노동시장의 안정을 위해 고용복지+센터를 100개까지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말씀(사회보장위원회 11.11일) : “복지는 어떻게 하면 어려운 사람을 도와줄까 이런 쪽으로 먼저 생각 했는데 향후에는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어떻게 연결해 줄까 생각해야 합니다. 일자리를 찾아서 당당한 시민으로 자립해서 살 수 있는 국민이 될 때까지 생활 안정 등도 같이 도와주는 것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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