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판게아는 내 친구 화상게임’ 공개 참관활동 실시

28일 교사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판게아는 내 친구 화상게임’ 공개 참관활동 실시

국제교류 프로그램 진행을 희망하거나 관심있는 학교 및 기관으로 확대와 보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

디지털기술과 아날로그가 접목된 활동으로 시·공간 및 언어적 제약을 극복, 모두에게 열린 국제교류의 기회 제공

2015-11-19 10: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초등학생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인 ‘판게아는 내 친구’의 웹캠을 이용한 화상게임을 28일(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미지센터 나눔방에서 공개 실시한다.

국제교류 프로그램 진행을 희망하거나 관심있는 학교와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판게아는 내 친구’ 프로그램 확대와 보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개 참관활동을 실시한다.

2006년부터 진행해 온 ‘판게아는 내 친구’는 매년 2-30명의 초등학생 청소년을 모집하여 홈페이지(판게아넷) 및 웹캠을 활용한 화상게임을 바탕으로 4개국(한국, 일본, 캄보디아, 케냐) 청소년이 상호 교류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친구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판게아는 내 친구’는 일본의 비영리기구 NPO Pangaea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NPO Pangaea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홈페이지(판게아넷) 및 웹캠을 이용한 화상시스템을 활용한다.

참가자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자신의 홈페이지(판게아넷)를 꾸미고 다른 친구들의 홈페이지(판게아넷)도 방문하면서 그림 및 놀이로 국제교류를 경험하게 된다. 이처럼 디지털 기술의 활용과 아날로그 감성의 개발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의 특성 덕분에 지난 10년간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어 왔다.

28일(토) 실시하는 화상게임은 일본 교토 지역 초등학생 20여명과 국내 초등학생 20명이 실시간으로 온라인으로 만나 ‘목소리 줄다리기’, ‘색깔그림 맞추기’ 등의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활동이다.

본 프로그램 진행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학교 및 기관실무자라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일본 NPO Pangaea의 Yumiko Mori 대표가 직접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참관하고자 하는 교사 및 실무자는 26일(목) 18:00까지 이메일 ggotmari@mizy.net 또는 전화 070-4667-3772∼3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미지센터는 2006년 이후 현재까지 10년째 Pangaea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Pangaea 최초 해외 지부로 선정되었다.

NPO Pangaea는 일본 정부에 공식 등록된 특정비영리활동법인으로, 2003년 설립 이래 평화교육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아동·청소년 교육프로그램에 접목하여 진행하고 있다.

활동을 통해 나와 다른 문화적 배경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갖지 않고, 나아가 앞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소개
서울특별시립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인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문화간 이해를 돕기 위하여 2000년 5월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대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미지센터는 다문화시대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이해 프로그램과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4개의 모임 공간과 인터넷 카페 등을 마련, 청소년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의 자치모임 활성화와 여가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미지는 만9세부터 만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문화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배워가는 곳이다.

웹사이트: http://www.miz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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