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일동 주차장에 심은 포도나무, ‘2015 꽃피는 서울상’ 최우수상 수상

강일동 공영주차장, ‘주차장 포도나무 사랑걸렸네’로 ‘2015 꽃피는 서울상’ 최우수상 및 인증패 수상

수상 지역 중 주차장 활용한 곳, ‘강일동 공영주차장’ 유일

2015-11-20 10:29
서울--(뉴스와이어)--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이 운영하는 강동구 강일동 공영주차장이 지난 19일 열린 ‘2015 꽃피는 서울상’ 시상식에서 ‘주차장 포도나무 사랑 걸렸네’로 최우수상(서울시장상) 및 인증패를 수상했다.

‘2015 꽃피는 서울상’은 서울시에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관련하여 시민들 스스로 일상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콘테스트다. 강일동 공영주차장은 주차장 내 포도나무를 활용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올해는 총 234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심사를 통해 37팀이 본선에 올라 조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지가 결정됐다. 참여의 적극성, 우수성, 경관성, 녹화 수준 등이 심사 기준이 됐다.

강일동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0년 주차장 유휴공간에 포도나무 40그루를 식재해 매년 약 2,000송이의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주차장 포도나무로 인해 푸른주차장 조성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수확철에는 지역 아동 체험학습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포도 관련 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교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히 환원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일동 주차장 포도나무는 앞으로도 체험학습 등으로 지역사회 환원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2015 꽃피는 서울상’ 시상식은 19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됐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소개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은 2003년 11월 18일 강동구청이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 10개의 문화체육시설, 4개의 구립도서관, 16개동 주거지주차, 21개소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0, 2011년도 행정안전부 및 서울시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공단 1위로 선정, 2013년 경영평가 ‘가등급’ 2014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 표창 등 서비스 경쟁력을 갖춘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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