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관세청 통관국장 회의 및 통관제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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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15-11-20 13:21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은 제18차 한중 관세청장회의(‘15. 8. 24.) 후속조치의 하나로, 20일 중국 광저우에서 중국해관총서와 합동으로 통관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중국이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국가*로서 통관 애로사항 해소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고 기업들의 한중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 준비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수출입기업이 양국 세관직원을 직접 만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 `14년 대(對)중국 교역규모 2,354억 불(수출액 1,453억 불, 수입액 901억 불)

양국세관은 설명회에서 한중 FTA 준비사항, FTA 활용방안 및 전자상거래 통관절차 분야에 있어 수출입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 기업의 구체적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현장에서 해결책이 모색(Trouble shooting)될 수 있도록 양국 세관직원이 직접 상담을 해준다.

이번 설명회를 위해 관세청과 해관총서는 광저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 한인기업연합회 등 관련 기관을 통해 보다 많은 업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수출입업체 등 250명이 참가한다.

한편 양국은 17일 무역원활화 증진을 위해 ‘한중 관세청 통관국장 회의’를 중국 해관총서에서 개최하여, 우편물품 통관제도 협력방안, 수출입물품 통관간소화 조치, 수출입물품 검사 선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연락관 지정을 통한 긴밀한 교류, 통관분야의 발전현황에 대한 상호 공유 및 수출입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도 한중 관세당국은 양국 통관제도에 관한 시의성 높은 정보 제공, 수출입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관세제도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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