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77회 당첨번호 ‘12, 15, 24, 36, 41, 44 보너스 42’

2015-11-22 09:22
서울--(뉴스와이어)--11월 셋째 주 토요일인 21일 진행된 나눔로또 677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2, 15, 24, 36, 41, 44 보너스 42’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각 19억2111만4407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37명으로 당첨금은 각 6922만9348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2명, 수동 6명이다.

흐름타는 간격수 패턴=45개 번호 중 여섯 개 당첨 번호를 추출하는 국내 로또는 여섯 개 번호의 전부 혹은 일부를 활용하여 패턴을 만든다. 전자의 경우 고저와 홀짝, 합계 등 기초 패턴과 장기 미출수, 끝수 등이 포함된다. 반면 후자의 경우 연번, 궁합수, 고저차, 간격수 패턴 등이 포함된다.

후자의 패턴들 중 고저차와 간격수는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 일단 정의를 살펴보자. 먼저 고저차는 가장 큰 번호와 가장 작은 번호 사이의 차이를 말한다. 한편 간격수는 제 1간격수~제 5간격수로 구분되는데, 제 1간격수는 2구와 1구의 차이, 제 2간격수는 3구와 2구의 차이, 제 3간격수는 4구와 3구의 차이, 제 4간격수는 5구와 4구의 차이, 제 5간격수는 6구와 5구의 차이를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보면 제 1간격수~제 5간격수를 모두 더한 값이 고저차인 셈.

따라서 고저차 패턴의 기초가 되는 각 간격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특정 간격수의 크고 작음에 따라 당첨 번호의 몰리는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각 간격수들이 특이한 패턴을 보이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번 677회 추첨에서 특이한 모습이 관측된 패턴은 제 2간격수와 제 4간격수 패턴. 두 간격수는 2회 연속 값의 이월을 보였다. 제 2간격수는 3구 24번과 2구 15번의 차이인 9가 관측되었으며, 제 4간격수는 5구 41번과 4구 36번의 차이인 5가 관측되었다. 두 간격수가 동시 이월에 성공한 사례는 400회~401회, 465회~466회, 529회~530회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사례다. 두 간격수가 연속 동시 이월에 성공할 수 있을지 눈길이 가는 부분.

또 다른 특이 패턴으로는 제 3간격수가 있었다. 제 3간격수는 4구 36번과 3구 24번이 출현하면서 12를 기록했다. 이는 677회 추첨의 제 1간격수~제 5간격수 중 가장 큰 값. 그리고 최근 5회 기준 4회째 제 3간격수가 가장 큰 값을 기록한 사례였다.

677회 추첨 기준 139회의 최대값 출현을 기록 중인 제 3간격수 패턴은 최대값 출현이 가장 적은 3인방 중 하나이다. 그나마 지난 672회 추첨까지 제 1간격수와 더불어 최하위를 기록 하다가 최근 연이은 출현을 바탕으로 제 4간격수까지 제친 상황. 하지만 제 2간격수(160회)와 제 5간격수(155회)에 크게 뒤쳐져 있기 때문에 아직 갈 길은 멀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제 3간격수가 최대값 자리를 3회 연속으로 유지한 경우는 얼마나 될까? 13회~15회에서 3회 연속 최대값 출현에 성공한 제 3간격수는 이후 238회~240회, 269회~272회, 274회~276회, 301회~304회, 341회~344회, 552회~554회, 576회~578회에서 각각 출현에 성공한 바가 있다. 이에 따른다면 다가올 678회 추첨에서도 무시하기는 어려울 전망. 최근 들어 2회 연속 출현에는 자주 성공했지만, 3회까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던 제 3간격수가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연속 출현 중인 소수 1개 패턴=소수는 합성수, 3배수와 함께 45개 번호를 3분할하는 패턴 중 하나이다. 소수란 1과 자기 자신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번호를, 3배수란 소수를 제외한 나머지 번호 중 3으로 나누어 떨어지는 번호를, 합성수는 두 패턴에 해당하는 번호를 제외한 나머지 번호를 의미한다. 45개 번호의 구성은 소수와 3배수 14개, 합성수 17개인데, 이는 다소 인위적인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에 실제 수학적 정의와는 약간 다르다.

677회 추첨에서 강세를 보인 패턴은 3배수 패턴이었다. 3배수는 12번, 15번, 24번, 36번이 각각 출현에 성공하면서 668회 이후 9회만의 4출에 성공했다. 전체 추첨 기준 출현 횟수는 40회.

그런데 3배수 패턴의 선전이 눈에 띄지 않게 만든 패턴이 있다. 바로 소수 패턴이다. 소수는 이번 677회 추첨에서도 41번 단 한 개 번호만 배출하는데 그쳤다. 지난 674회부터 31번-11번-17번-41번이 출현하면서 4회 연속 1출에 그치는 모습.

소수가 1개 출현에 그칠 이론적 확률은 약 29.2% 정도이다. 분명 특이한 패턴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지난 673회~676회 사이 홀 4:2 짝 패턴과 같이 다른 패턴들의 선례를 볼 때 충분히 출현이 가능하다고 볼 수도 있는 패턴. 그런데 소수 1개 출현 패턴의 연속 출현 기록은 과거 102회~105회, 273회~276회, 403회~406회, 503회~506회로 아직 5회 연속 출현이 없다. 소수 1개 출현 패턴은 과연 새 역사를 쓸 수 있을까? 그 결과는 678회 추첨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엄규석 로또복권(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리치커뮤니케이션즈 소개
(주)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NO.1 로또복권 정보 제공 사이트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ottorich.co.kr

연락처

리치커뮤니케이션즈
홍보팀
박건 팀장
02-2017-7931/794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