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MP 최고 총수 제프리 삭스 교수와 새마을운동 참여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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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2015-11-24 14:41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24일 9시 접견실에서 MP의 설립자이자 총책임자인 제프리 삭스 교수를 만나 새마을운동을 통해 세계빈곤퇴치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의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제프리 삭스 교수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활용해 아프리카 새마을봉사단 파견 및 밀레니엄 빌리지사업의 동참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새마을운동이 지속 가능한 모델로서 역할을 당부했다.

또한 제프리 삭스 교수는 경상북도가 MP, 한국국제협력단(KOICA), UNWTO ST-EP재단과 공동으로 2009~2013(5년간)까지 탄자니아와 우간다(2개국 4개 마을)에 아프리카 빈곤퇴치를 위해 ‘하면 된 다’, ‘할 수 있다’는 새마을정신과 새마을운동의 농촌개발경험을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밀레니엄빌리지 사업(KMVP)은 MP의 MDGs(새천년개발목표)개발을 위한 전세계적으로 모범적인 협력구축사업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제는 MDGs(새천년개발목표)개발이 2015년으로 종료되고 새로운 POST-2015개발어젠다인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로 승계되어 2030년까지 빈곤을 종식시키고 사회, 경제, 환경적 측면을 균형있게 고려하면서 목표간 연계성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빈곤퇴치를 위해서 경상북도에서 추진중인 아프리카 새마을리더 봉사단의 현지파견사업은 경북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고 국가의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관련하여 경상북도는 UN 특별행사에 파견된 이병환 자치행정국장(전)과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를 통해 헬렌 클라크 UNDP 행정관,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제프리 삭스 콜롬비아대학 교수 등 UN 국제기구 및 새마을세계화 전문가 등에게 경북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적극 알리고 향후 공동협력 참여방안을 논의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구촌 절대 빈곤퇴치를 위해 제프리 삭스 교수와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새마을운동의 종주도로서 위상 제고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국제사회 공헌과 리더십 강화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또한 새마을을 통한 가난 극복의 소중한 경험을 저개발국가와 공유하여 세계 빈곤퇴치를 위해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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