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협동조합, 제2기 ‘시장진출 및 영업전략 실무과정’ 강의

사회적 가치 실현할 수 있는 아이템 구상이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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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협동조합
2015-11-25 11:31
서울--(뉴스와이어)--25일 브릿지협동조합이 충북 충주시 소재의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시장진출 및 영업전략 실무과정’을 교육했다.

강의에서는 자활기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위해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파악하고 다각화시키는 공공시장 단계별 진출전략에 대해 다뤘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고용기회 확대, 양극화 해소 등 시장경제의 보완책이자 대안책으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우선구매-수익개선-고용안정 및 사회비용절감-사회적경제활성화-사회통합으로 이어지는 공공시장 진입 전략 및 프로세스는 국가 및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한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사회적 경제 기본법안이 입법을 준비 중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공적인 공공시장 진출사례를 보면, 기업의 주 사업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아이템을 함께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을 세우는 방법의 하나로, 민간위탁시장-혁신시장-사업다각화의 사회적 가치로 연결되는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배성기 이사장은 제안했다. 또한 배성기 이사장은 공공시장에서 현재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선구매 실적이 저조한 이유로 물품 자체 불만, 높은 가격 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점들을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지자체에 자기 기업을 어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시장 진입 전략을 세울 때에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하여 적극 추진할 수 있는데, 계약체결형태와 계약체결방법(경쟁형태구분) 어떤 것이 최적합한 방법인지 판단하여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이러한 전략세우기 뿐만 아니라 투찰가격 설정 등 입찰 실습에 대해서도 강의에서 중점적으로 다뤘다.

브릿지협동조합 소개
브릿지협동조합은 제4섹터 조직을 대신하여 공공부문 계약의 체결 및 관리를 하고 있다. 브릿지는 컨소시엄 방식을 사용하여 입찰절차를 관리하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구성된 공급망을 구축하여 제4섹터의 중소 공급자들이 큰 규모의 공공부문계약을 위해 경쟁하고 계약의 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릿지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2015년 10월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고용노동부 주최로 ‘맞춤형 아카데미’를 강의하고 있고, 세종시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 주최로 ‘사회적경제기업 아카데미’ 등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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