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국립대학 설립! 드디어 이루어냈습니다. 존경하는 110만 울산시민 여러분! 울산의 백년대계와 직결되고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울산 국립대학설립 계획이 오늘 마침내 확정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정부의 결정을 110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학 구조조정 등 매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이와 같은 큰 결단을 내려주신 노무현 대통령님과 김진표 교육부총리님그리고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러한 결실을 맺기까지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시고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110만 시민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과 구·군 의원그리고 울산국립대학설립준비위원 및 울산국립대학설립범시민추진단 등각계각층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국립대 설립을 위하여 수십년간 줄기차게 노력해 왔습니다. 그간 부경대와 한국해양대의 이전 실패로 뼈아픈 좌절과 실의에 빠지기도 하였고교육부의 대학구조조정으로 인한 신설불가 방침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습니다마는 사상 유래 없는 60여만 시민의 서명을 힘의 원천으로 삼아 끈질기게 정부에 건의한 결과 정부가 일대 큰 용단을 내려줌으로써오늘과 같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울산의 국립대학 설립은 광역시 승격과 고속철 울산역 유치에 이은울산 재도약을 위한 또 하나의 쾌거입니다. 울산의 국립대학 설립은 참으로 의미가 깊습니다.

대학설립과 운영에 따른 인구 증가와 생산 유발 및 고용창출 등 사회경제적인 효과는 실로 엄청날 뿐만 아니라 지역산업과 연계된 새로운 대학모델을 제시함으로써산·학·연 공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타 지역으로 유출되던 우리 지역의 인재들과 외부의 인재들이 많이 유입되어울산발전에 크게 이바지함은 물론, 젊음이 넘쳐나는 생동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또한, 상당수 교수 그룹과 전문가 그룹이 가세됨으로써도시 수준을 크게 높여 줄 것입니다. 다만 오늘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우리시가 국립대 신설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인 대학부지와 대학발전기금을 부담하기로 하였는데우리 시의 재정형편을 감안할 때 우리 시로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이는 다른 대학의 구조조정에 따른 국회와 전국 대학을 설득하여야 하는 정부의 명분, 그리고 타 시·도의 사례뿐만 아니라 유독 울산에만 없는 국립대의 신설 분위기가 성숙된 현 시점이 아니면 설립 자체가 무산되거나 상당기간 지연될 것이 명약관화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일정 부분의 비용분담은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대학의 젊은 인재들은 울산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대학발전기금은 울산의 국립대학을 명문대학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임을 감안할 때 비용분담이 지금 당장의 부담이라기보다는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까지가 국립대학 설립을 위한 준비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절차를 이행하는 실행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비록 작은 규모로 출발하지만 알찬 명문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앞으로 대학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빈틈없이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첫째, 국립대학 설립부지는 50만~80만평(최소 30만평 이상) 규모로 경제성과 접근성 및 발전 가능성은 물론 Academy polis를 형성할 수 있는 후보지를 물색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인 방법으로빠른 시일 내에 선정토록 정부와 협의하겠습니다.

둘째, ‘09년 3월 개교에 차질 없도록 진입도로 개설, 상하수도·전기·통신·도시가스 인입 등대학 설립에 수반되는 기반시설의 설치를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셋째, 조속한 시일내 대학 발전을 후원하는 기구를 발족시켜대학설립지원, 장학재단 설치 등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여울산의 국립대학이 MIT대학을 모델로 하여알찬 명문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임을 밝혀드립니다.

아울러 정부의 대학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그 동안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5. 9. 16
울 산 광 역 시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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