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시환, ‘박시환 숲’ 조성 행사에 팬들과 함께 참여

박시환 국내외 팬 300여 명, 박시환의 29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숲 선물

숲 조성 축하 행사에 박시환이 직접 참여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 전달

뉴스 제공
트리플래닛
2015-11-30 09:00
서울--(뉴스와이어)--‘박시환 숲’ 조성을 축하하는 행사가 지난 28일 가수 박시환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숲은 박시환의 팬들과 나무를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의 ‘스타숲 프로젝트(starforest.org)’로 만들어졌으며 상암 월드컵 평화의 공원 내 조성되었다.

숲 조성 행사는 박시환과 팬들이 함께 숲 현판을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팬들은 스타에게 숲 조성 인증서와 팬들의 메시지가 담긴 보드를 전달했으며, 박시환은 축하와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박시환은 “이 숲이 저보다는 팬 여러분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저도 가끔 찾아와 나무에 물도 주고, 떨어진 쓰레기도 주우면서 힘을 얻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숲 조성에 참여한 팬들은 “숲을 잘 가꿔 박시환 칠순 잔치도 이 숲에서 하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숲이 팬들의 휴식공간뿐 아니라 도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소중히 돌보겠다”고 말했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스타 팬클럽이 시작한 크라우드펀딩 숲 조성 문화가 확산되어 최근에는 가족숲, 학교숲 등 다양한 숲 조성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트리플래닛은 돌 기념 숲, 결혼기념 숲 등 개인적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가족숲 프로젝트를 곧 본격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래닛(treepla.net)은 지금까지 아이유숲, 김수현숲, 동방신기숲, 소녀시대숲 등의 스타숲을 조성하였으며, 최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기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등 추모숲 조성을 추진한 바 있다. 트리플래닛은 2010년 설립 이후 남수단, 몽골, 미국, 인도, 중국 등 전 세계 10개국 107개 숲에 53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이 나무들은 매년 약 16,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며 45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웹사이트: http://treepla.net

연락처

트리플래닛
홍보 담당
김소희 연구원
02-512-249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