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5 월드챔프주간 개최…졸업기업 성과공유포럼 통해 내년도 수출전략 마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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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15-11-30 12:00
대전--(뉴스와이어)--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김재홍)와 함께 11.30(월), 롯데호텔에서 ‘월드클래스 300 기업’ 2015 월드챔프주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기업(‘15.11월, 183개사)은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으로서, 해외마케팅은 KOTRA의 월드챔프사업을 통해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월드챔프주간은 월드챔프사업(지원기간 5년)을 통해 KOTRA와 손잡고 해외시장을 공략했던 졸업기업(26개)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첫날인 11월 30일에는 월드챔프 졸업기업 26개사 대표를 초청, 유양디앤유와 같은 성공적 수출사례, 마케팅전략 등 그 간의 성과를 나누는 포럼이 개최되었고 둘째날인 12월 1일에는 110여개 월드챔프기업이 모여 내년 해외시장 진출전략 및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이 열리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참여기업의 수출시장에서 직접 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15개국 24명의 KOTRA 해외무역관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생생한 수출현장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정화 청장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도 꾸준한 수출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월드클래스 300 기업인들을 격려하였으며, 우리 경제의 지나온 길이 ‘위기’는 항상 ‘기회’의 다른 이름이었다며 월드챔프 1기 졸업기업이 우리 중소기업에게 세계시장 개척의 멘토가 되어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글로벌 시장을 차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1년~’14년 기준, 월드챔프 졸업기업의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10.8% 증가(관세청 통관 기준)한 바, 같은 기간 우리나라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1% 증가한 것과 크게 대비된다.

한편, 월드챔프 사업은 정부와 기업이 매칭펀드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해 기업과 KOTRA, 해외무역관 공동으로 해외진출 로드맵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기업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중기청은 향후 수출 중소기업과 고용창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여 수출활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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