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와이어)--차진순(車震淳, 화학과) 영남대 이과대학장이 15일 ‘대한화학회’ 제41대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화학회는 1947년 조선화학회로 출범, 49년 개칭한 국내 최초의 전국규모학회다.

정부가 지정한 ‘화학의 해’인 2007년부터 1년 동안 대학화학회장으로 활동하게 된 차 교수는 “화학이 생활 속으로 스며들어 ‘화학의 대중화’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대한화학회의 운영 목표”라면서 “국가과학정책을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 국민과 함께 봉사하는 학회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수고하는 과학교사 및 NGO 과학선생님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초·중등 화학실험의 키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임기 중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아울러 차 교수는 “내년 7월 우리나라 최초로 열리는 화학올림피아드가 영남대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해 우리나라 화학계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 교수는 1975년 서강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同대학원에서 이학석사(77년)와 이학박사(80년) 학위를 취득한 후 80년부터 영남대 이과대학 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4년부터는 영남대 이과대학 학장으로도 재직 중인 차 교수는 ‘붕소 및 알루미늄을 이용한 유기합성 방법론’ 등 관련논문 SCI급 110여 편을 발표하는 등 괄목할만한 연구성과로 대한화학회 학술진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화학회 국제협력위원회 위원(94-95) 및 이사(02-현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대의원(02-현재), 화학교육홍보위원회 부위원장(03),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 기획·홍보전문위원회 부위원장(03-현재), IUPAC(국제화학관련총연합회) 국가고문위원회 한국대표(03-현재)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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