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주간보호시설, 한화갤러리아명품관과 함께하는 장애·비장애아동의 통합문화예술교육 실시

2015-11-30 10:53
서울--(뉴스와이어)--삼전주간보호시설(시설장 현혜영)이 27일 한화갤러리아명품관 봉사단과 함께 장애·비장애아동간의 긍정적인 또래관계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통합문화예술교육을 소마미술관에서 실시했다.

3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기로 구성된 통합문화예술교육은 27일 마지막 회기를 열었다. 그동안 아동들은 우드락에 손바닥과 나무막대를 이용해 다양한 그림을 표현 한 후 물감을 덮어 종이로 그림을 찍어내는 ‘은지화’, 상자에 손을 넣어 촉감을 느낀 후 그것을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촉각드로잉’ 등의 창의적인 미술활동을 하였다.

장애·비장애아동들이 같은 조를 이루어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장애아동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내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한화봉사자와 장애아동이 1:1로 짝꿍을 맺으면서 원활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고, 비장애아동이 장애아동에 대해 좀 더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2015년 소마미술관 통합문화예술교육은 6회기로 모두 끝났지만, 12월 23일 삼전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그동안 완성했던 작품들을 모아 활동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삼전주간보호시설의 장애·비장애아동 통합야외활동은 한화갤러리아명품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 시설은 앞으로도 장애·비장애아동간의 또래관계를 증진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 할 것이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je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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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주간보호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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