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손학규 경기도지사는 1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9.11일 막을 내린 세계평화축전에 대해 “일반국민들이 잘 알아주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을 것이나 결코 아쉬워 할 일이 아니다”라며 지금 우리가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정성을 쏟았고 지금 알아주지 않아도 언잰가는 국민들이 경기도의 저력을 생각할 때가 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세계평화축전은 보람 있는 일로 기록될 것이며 이제 새롭게 평화와 통일을 위한 경기도의 장정이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사후 대책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손 지사는 “카트리나 같은 대형 재난은 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지만 그에 대한 대비는 항상 해 두어야 한다”며 “주민들의 편에 서서 미국의 경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정말 상황을 닥쳤을 경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다시 한번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손 지사는 국토계획법과 관련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법이 결코 제정되어서는 안 된다. 경기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를 생각하는 차원에서 결연한 의지를 갖고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세특례제한법에 대해 “경기도에서 신속하게 대처해 국회와 시장군수를 비롯한 경제단체들이 한마음이 되어 잘 대처하고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지사 지시사항(9.16)

가을이 본격적으로 다가왔다.

추석기간의 날씨는 비가 약간 오는 것으로 되어 있다.

9월 중 하순으로 접어들지만 통계를 보면 태풍이 올 가능성이 있다. 발생하면 약 8일정도 준비기간이 있는데 항상 대비하는 체제를 갖추길 바란다.

지난번 태풍 나비가 울릉도 결상북도 일부 피해가 있었지만 큰 피해를 입히지 않고 지나가서 다행이다. 뉴올리안즈를 방문해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재해를 동포들을 위문하고 주정부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으며 경기도의 성금도 전달했다.

큰 태풍이 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뉴 올리안즈의 경우도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지붕, 철주, 이런 것들이 남아 있는 것이 없을 정도였다. 그런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사후 대책부분이 미진하다든가, 둑이 무너진다든가 하는 것은 미국으로서는 큰 치욕일 것이다.

그것을 보면서 우리의 행정대응이 상당히 신속하고 효율적이라고 생각된다. 약탈 방화 등의 문제 때문에 관리를 하고 대비하는 측면도 있지만 완전히 봉쇄를 해놓아 집이 멀쩡해도 들어가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하물며 10일이 지나도 침수된 지역은 그대로 있고 복구되지 않고 있어 우리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은 측면도 있다.

우리의 대응은 상당히 잘 되어 있지만 더욱 철저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다. 대형 재난은 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지만 그에 대한 대비는 항상 해 두어야 한다. 특히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편에 서서 주민위주로 대비책을 강구해야 한다.

재난대책부서에서 대응책을 항상 마련하고 있지만 미국의 경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정말 닥쳤을 경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기 바란다.

지난 일요일에 42간의 평화축전이 잘 끝났다. 기간은 42일이지만 구상단계부터 생각해 보면 근 2년이 지났다. 직접 관계부서에서는 아쉬운 것들도 있을 것이고 일반국민들이 잘 알아주지 않아서 아쉬움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아쉬워하지 말라. 우리가 뿌려 놓은 씨는 언젠가는 거둘 수 있을 것이며 지금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정성을 담은 것이다. 지금 알아주지 않아도 언잰가는 국민들이 경기도의 저력을 생각할 때가 올 것이다.

각 부서가 긴밀하게 협조해 정말 잘 해 주었다. 보람 있는 일로 기록될 것이며 이제 새롭게 평화와 통일을 위한 경기도의 장정이 시작된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것들을 잘 정리하고 사후 대책을 강구하기 바란다.

최근에는 유럽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다녀왔는데 지멘스 오토모티브 경우 상해로 가려다가 경기도 이천으로 확장투자 결정을 했다고 한다. 도로개설을 비롯한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해준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열심히 하면 어려워도 능히 극복 할 수 있다는 긍지와 신을 갖고 행정에 임해 주길 바란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대해 경기도에서 신속하게 대처해 국회와 시장군수를 비롯한 경제단체들이 한마음이 되어 호응도 해주고 있어 지금까지는 잘 하고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절차와 같은 근본적인 곳 까지도 항상 신경을 써서 대비해 주기 바란다.

국토계획법 같은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법이 결코 제정되어서는 안된다. 경기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를 생각하는 차원에서 결연한 의지를 갖고 대처해야 한다.

국정감사는 우리의 업무자세를 돌아본다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 예산문제도 부서마다 잘 챙기도록 해야 한다.

각 부서에서 추석 대책을 보고했는데 형식적인 대책이 되지 않도록 하고 추석기간동안에 자연재해나 인적인 불의 사고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유 있는 추석을 갖기 바라며 재충전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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