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제1회 여성인재 아카데미 콘퍼런스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정부 핵심국정과제인 ‘여성경제활동 확대 및 양성평등 확산’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래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여성관리자의 리더십역량 강화와 관계망 구축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12월 2일(수) 오후 2시 은행회관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명동 소재)에서 그간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수료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여성관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여성인재 아카데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수료한 전국의 여성 관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콘퍼런스는 이번이 처음이며,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수료생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 지원과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 6월 28일 첫 개소한 이래, 지난 11월 말까지 총 1만 6천여 명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재직여성과 전문직 여성, 지역사회 리더 등에게 관리자 역량교육을 지원하였다.

교육 참가자는 개인별 역량진단과 이에 대한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그리고 문제해결, 비전 제시 등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되며 교육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 워크숍,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개인 역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여성의 조직 관리자로서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조직 내 핵심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여성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기업 자체적인 여성관리자 양성 지원체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유지나 동국대 교수가 여성영화를 매개로 ‘여성, 리더로 발돋움 하자!’라는 주제의 특강을 하며, 패널토의에서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주요강사들이 ‘여성리더십’, ‘역량개발’, ‘도전과 성장’, ‘일·가정 양립’ 4가지 주제로 그간 축적된 해법을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참가자들이 각자 경력주기별로 자신의 위치를 점검해보고, 향후 경력개발 계획을 포함한 개인별 성장그래프를 완성함으로써 미래 비전을 설정해 본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여성인재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정부는 조직 내 여성 핵심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여성가족부는 여성중간관리자들이 조직 내에서 차별과 경력단절 없이 조직과 사회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상별·직종별 역량강화 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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