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단체협, 청소년단체활동 인성교육화 발전방안 모색 주제로 제51회 청소년정책 연구세미나 개최

4일 국제청소년센터서 청소년지도자, 교사, 학부모, 청소년 등 200여명 참석

청소년단체활동의 인성교육화 발전 방안 모색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른 ‘인성교육종합계획’ 책임연구자인 서울대 김동일 교수 발표

2015-12-03 09: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는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노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의 후원으로 4일(금) 오후 3시 30분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청소년기관단체 지도자, 교사, 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단체활동의 인성교육화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제51회 청소년정책 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에 따라 인성교육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수십 년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의 인성, 사회성 함양에 기여해 온 청소년단체활동의 활용방안 모색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2016년 학교 인성교육 의무시행을 앞두고, 인성교육자원으로서의 청소년단체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부각시켜, 학교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에 따른 단체활동의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른 ‘인성교육 종합계획’의 책임 연구자인 김동일 서울대학교 교수가 ‘인성교육 종합계획 주요 내용 및 추진방향’을, 임지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성교육과 청소년단체활동의 상호 관계성’을, 권일남 명지대학교 교수가 ‘청소년단체활동의 인성교육화 발전 방안’을 발표하며, 각 발표에 이어 윤수경 서울공진초등학교 교사와 정광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임형재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부장이 지정토론을 이어간다. 또한 김민서 한국해양소년단서울연맹 사무처장이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에서 이뤄지는 인성관련 우수 단체활동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개최한 함종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현장중심의 발전과제가 도출되고 논의되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인성교육자원으로서 청소년단체활동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부각되어 학교와 지역사회 등지에서 인성교육 시행 시 단체활동이 적극 활용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소개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되어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하였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하였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하여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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