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 아프리카 최대 이통사 MTN과 MOU 체결…모바일 체외진단 서비스 박차

MTN GROUP은 중동/아프리카 24개국 2억 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이동통신사로 가나 시장 점유율 1위(50%)

가나 지역 MTN 이동통신망 연결하여 모바일 체외진단기기 엘리마크(elemark) 공급 및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

현지 수요에 맞춰 발병률 1위 말라리아 감염 질환 및 당뇨병 측정에 주로 사용…2015년부터 가나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주요 17개국에 단계적으로 진출

뉴스 제공
비비비
2015-12-07 08:00
서울--(뉴스와이어)--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BBB)(대표 최재규, www.bbbtech.com)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이동통신사 MTN(www.mtn.com)에 모바일 체외진단기기 엘리마크(Elemark)를 공급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협력한다는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사간 MOU는 비비비가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다측정 모바일 체외진단기기 엘리마크를 MTN 가나 지사의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며, 현지 사용자와 의료서비스 환경에 맞추어 헬스케어 데이터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원격 진료 서비스로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엘리마크는 한 손 크기의 모바일 기기로 50여 가지 혈액 검사가 가능하며 무선 네트워크(3G 및 일반 무선 인터넷)를 통해 측정 데이터를 기기와 클라우드 서버에 즉시 저장, 관리할 수 있다. 엘리마크는 현지 수요가 높은 말라리아 감염과 당뇨 진단에 주로 사용되며 의료 기관과 해당 질병 환자를 대상으로 2016년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MTN은 중동/아프라카 지역 24개국에서 사업 중이며 서비스 가입자가 약 2억3천만 명이다. MTN 가나는 현지 시장 점유율 1위(50%)로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가입자만 약 774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비비비는 MTN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엘리마크를 가나 전역에 공급하고 빠른 현장 진단과 자가 측정 및 관리, 원격 진료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한다.

비비비 최재규 대표는 “가나는 모바일 시대로 들어섰지만 아직 헬스케어 인프라는 낙후되어 모바일 기기를 연결한 원격 진료가 절실하다. 현지 1등 이동통신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저렴한 가격에 혈액검사와 의료 서비스를 통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체외진단 영역에서 혁신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비비는 지난 9월 아프리카 지역 말라리아 진단 개선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MTN 가나와의 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주요 17개국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비비비 소개
㈜비비비(BBB)는 헬스케어 분야 기술기반 스타트업으로, 체외진단과 모바일 기술을 응용하여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체외진단기기 엘리마크(Elemark)를 개발하였다. 사용자는 모바일 체외진단기기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목적에 맞는 혈액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측정 결과와 건강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다. 꾸준히 쌓인 개인 건강 데이터는 병원 내 주치의와 공유하여 질병에 대한 조기 진단과 예방, 예후 관리가 가능하도록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2015년 8월 미 항공우주국 에임스 연구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와의 공동연구를 계기로 연구센터 내에 미국 본사를 설립하였으며, 현재 실리콘밸리와 서울에 R&D 기반을 두고 중국 심천에서 제조하고 있다. 북미, 아프리카, 유럽, 중동, 중국 등지에 연구개발과 제조, 판매 파트너를 두고 글로벌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15년 4월 제1회 테크크런치 서울 밋업 피치오프 대회 우승 및 중국중관촌위원회 주관 Demo the World 대회 스마트 하드웨어 부문 우승, 테크인아시아 비글로벌 우승 등 미국과 중국, 아시아에서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웹사이트: https://www.bbbtech.com

연락처

비비비
PR / Marketing
구슬
02-565-965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