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우룡의 기업신용등급 신규 부여
회사는 1993년 설립된 석회제품 제조기업으로 강원도 영월 및 충남 당진에 석회석 광산과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의 매출품목은 석회석(분말), 생석회, 소석회, 경소백운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4년 기준 매출비중은 각각 50.3%, 33.3%, 6.0%, 10.4%를 차지하고 있다. 회사 제품의 상당부분이 제철용으로 판매되고 있어 철강경기 등락에 따른 매출실적의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으나, 신규거래처 확보, 대규모 장기계약 등에 힘입어 양호한 매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석회제품 시장에 참여하는 업체는 다수이나, 실질적으로는 회사를 비롯한 백광소재, 태영이엠씨, 충무화학 등 3~4개의 상위권 업체들이 경쟁을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인 생석회 기준으로 백광소재가 약 40%, 회사가 약 2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어 시장 내 회사의 경쟁지위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파악된다. 철강시황 저하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세, 운반비가 많이 소요되는 제품 매출의 확대 등으로 인하여 2014년 EBIT/매출은 4.1%로 하락하였으며, 주요 매출처에 대한 열위한 전방교섭력과, 최근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수익성의 개선가능성은 제한적이나, 석회제품 시장 내 양호한 시장지위, 상위권 업체 간 제한적인 경쟁 등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영업수익성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현금창출력을 상회하는 유형자산 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총차입금 규모가 2009년 말 131억 원에서 2014년 말 297억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2014년에는 전기오류수정으로 이익잉여금이 크게 축소됨에 따라 부채비율이 1,004.1%(2013년 말 399.3%)까지 상승하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저하되었다. 2015년 중 보유 유형자산의 자산재평가로 2015년 9월 말 기준 부채비율이 600% 내외로 하락하였으나, 제한적인 순이익 창출, 과소한 자기자본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순이익 누적을 통한 재무안정성 개선 수준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융기관 차입한도가 미흡한 수준이며, 보유 자산 대부분이 한국광물자원공사 차입금에 담보제공 되어 있어 추가적인 담보제공여력은 제한적임을 감안할 때 회사의 재무적융통성은 열위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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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철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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