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용 vs 박철순, 22년 만에 만난다
역사적인 현장은 바로 9월 6일 있을 <슈퍼스타 감사용>의 최초 시사회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은 1982년 프로야구 원년 꼴찌팀 삼미 슈퍼스타즈의 패전처리 전문투수 감사용의 꿈과 도전을 그리는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패전 처리만 하던 감사용이 박철순전에 생애 처음으로 선발 등판하며 역투를 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실제로 22년 전 감사용 선수는 단 한번 박철순 선수와 선발 대결을 펼친 경험이 있다. 그런 두 선수가 영화를 계기로 22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이다.
현재 감사용씨는 창원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박철순씨는 안산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22년 전 두 사람이 맞대결을 펼쳤던 서울구장(현재 동대문야구장)이 바로 인접한 서울극장에서 실로 감격의 만남을 갖게 될 것이다.
두 사람은 그들의 역을 맡아 연기한 영화배우 이범수(감사용 역), 공유(박철순 역)와 나란히 앉아 22년 전 박진감 넘쳤던 경기를 스크린으로 지켜보게 될 것이다.
영화를 보는 그들의 감회도 남다를 것이다.
감사용 선수는 당시 삼미 슈퍼스타즈의 무명 투수였지만, 박철순 선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알만한 프로야구 원년 최고의 스타였다. 원년 한해동안 22연승을 기록하며 세계기록에도 오른 그야말로 별명 그대로 ‘불사조’였다. 그러나 정작 영화의 주인공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했던 감사용 선수이다. 야구장에서 주인공이었던 박철순 선수는 영화 속에서는 엔딩 장면을 장식하는 마무리 배역이 됐다.
그야말로 ‘인생역전’이지만, 김종현감독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평범한 사람의 꿈과 희망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영화 속 실존 인물에게 최초로 영화를 보여주는 자리라 연출을 한 김종현감독이나 연기를 한 이범수, 공유 역시 긴장을 하고 있다.
이범수는 “그 분들이 가장 재밌게 영화를 봤으면 좋겠다”면서 그러나 “좋은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에 자신 있다”며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공유 역시 “성적표를 기다리는 기분”이라며 “박철순 선수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아 더 부담스러웠고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고 말한다.
9월 6일, 22년 만에 설레이는 만남을 갖게 되는 실제 감사용, 박철순 선수 만큼이나
지금 프로야구 팬들은 <슈퍼스타 감사용>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야구를 보며 위안을 받았던 80년대 그 시절처럼, 희망과 감동을 그리는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을 통해 용기를 얻기 위해서 말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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