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최근 산업자원부 산하 법인인 한국경영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조사한 대한민국 최고 기업 심사에서 2003년과 2004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에 해당하는 ‘월드 클래스(World Class)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우리나라 기업의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세계 최고 기업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2002년부터 올해가 네 번째다.
이 상에 대해 주최 측은, 거래소와 코스닥에 상장된 연 매출액 500억원 이상의 기업 전체 중 △영업이익 5% 이상 △부채비율 200% 미만 △경상이익 2년 연속 흑자기업 등 재무구조가 튼튼한 회사를 대상으로, 서울대 윤계섭 교수(경영학) 등 학계, 재계, 산업계 인사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3개월간 엄정하게 심사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 기준으로는 △기업 브랜드 △혁신력 △지배구조 △기업윤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미국의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Forbes)의 세계 500대 기업 선정 횟수와 순위 및 주력 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업을 선정 대상으로 삼았다고 한다.
특히 현대중공업의 경우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고 해당 업종에서 세계 1위를 점하고 있을 뿐 아니라, 혁신력, 안정된 노사관계, 윤리성, 사회공헌도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업 선정에 대해 한국경영인협회에서는 “현대중공업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연구 개발과 수출 실적을 거뒀으며,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다운 면모를 갖춰 한국 경제에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적 종합 중공업그룹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9월 26일(월) 저녁 6시30분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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