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진행하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 ‘트러스트’ 새해 1월 오픈

아파트 매매, 임대 거래를 변호사들이 직접 진행

중개수수료 최고 99만원…주택 거래의 새로운 지평 열 것으로 기대

12월 14일부터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1,000명의 집주인에게 무료로 매물 중개

2015-12-14 11:00
서울--(뉴스와이어)--트러스트 라이프스타일(대표이사 공승배)이 변호사들을 주축으로 주택거래 시장에 진출한다.

트러스트 라이프스타일은 기존에 공인중개사가 진행했던 아파트 매매·임대 거래를 변호사들이 직접 진행하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 ‘트러스트’(대표 공승배, www.trusthome.co.kr)를 2016년 1월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인중개사는 거래를 중개하는 데 초점을 맞추지만, 트러스트는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모든 매물은 변호사가 법적 위험을 점검해, 권리분석 보고서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거래조건 협상, 계약 체결, 거래 완료에 이르는 모든 과정도 변호사들이 직접 진행한다.

중개수수료도 획기적이다. 공인중개사의 중개수수료는 거래가격에 비례한다. 때문에, 매물의 거래가격이 높을수록 중개수수료도 비싸진다. 하지만, 트러스트에서는 거래가격과 상관 없이 99만원만 받는다. 거래가격이 전·월세 3억원 매매 2억 5천만원 이하이면, 더 낮춰서 45만원으로 정했다. 아파트 매매 및 전·월세 가격별 트러스트의 보수를 공인중개사 수수료와 비교하면, 매매가격이 2억원일 경우 트러스트 중개수수료는 공인중개사의 1/2 수준, 매매가격이 12억원일 경우 공인중개사의 1/10 미만 수준이 된다.

즉 거래가격이 높을수록 소비자가 절약하는 돈이 더 커지는 구조이다. 트러스트는 보수를 위와 같이 정액으로 정한 데 대해 트러스트 라이프스타일 공승배 대표는 “우리는 변호사로서 일하고 보수도 법률자문에 대한 대가로 받는다. 알선에 대한 대가로 보수를 받는 공인중개사와 다르다. 소비자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기술적인 부분에도 공을 들였다. 트러스트는 매물의 실내를 직접 둘러보며 확인할 수 있는 3D VR(가상현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화면을 클릭하면 실내를 걸어 다니며 구경하는 것처럼 구현했다. 기존의 온라인 부동산 중개 서비스가 저화질의 사진을 제공하는 데 그치는 한계를 극복한 셈이다.

허위매물 문제도 해결했다. 모든 매물을 트러스트가 직접 촬영하니, 허위매물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공승배 대표는 “공인중개사들은 사무소 입구에 값싼 매물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한다. 소비자가 그 문구를 보고 부동산중개업소를 방문하면, 공인중개사들은 ‘그 매물은 이미 나가고 없다. 대신에 다른 매물을 보여주겠다.’며 접근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낚인’ 셈이다. 이런 행태는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에서도 여전히 재현되고 있다. 소비자가 허위매물에 낚이는 공간이 중개사무소 입구에서 웹·앱 페이지로 바뀌었을 뿐, 허위매물 문제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는 기존의 온라인 부동산 서비스가 기존의 공인중개사 생태계 하에서 공인중개사들에게 광고수수료를 받는 사업구조를 취하고 있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이다”고 문제를 진단했다.

공승배 대표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 집단이 나서서 부동산 중개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부동산 거래의 생태계를 혁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공승배 대표는 “부동산 거래에는 많은 법적 위험이 숨어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 개인의 전 재산이 걸린 거래를 하는 것인데도 말이다. 그렇다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이 부족하다. 계약서도 마찬가지이다. 개별 매물의 법적 위험에 맞춰 정교하게 작성해야 하는데도, 공인중개사들은 이와 동떨어진 계약서 양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 점에 주목해, 소비자들의 불안과 불편과 위험을 덜어 주고 싶었다. 이 미션을 가장 잘 수행할 적임자는 변호사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트러스트 라이프스타일은 12월 14일부터는 오픈 기념으로 1,000명의 집주인에게 무료로 매물을 중개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매도인·임대인은 수수료를 전혀 내지 않는다.

트러스트 라이프스타일 소개
트러스트 라이프스타일은 온라인 부동산 중개 서비스인 트러스트 부동산(www.trusthome.co.kr)을 운영하는 회사이다. 오프라인 업무는 트러스트 법률사무소가 맡는다. 트러스트 법률사무소(www.trustlawfirm.co.kr)는 M&A 전문 변호사인 공승배 변호사가 이번 사업을 위해 새로이 설립한 로펌이다. 공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였으며, 법무법인 광장과 화우를 거쳤다. 로펌을 설립하여 운영한 경험이 이미 한 차례 있으며, 그 로펌을 국내외 언론사가 집계하는 M&A 분야 Top 10 로펌으로 이끌었다. 공 변호사는 국내 최초로 CFA(국제재무분석사) 시험에 합격한 변호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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