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 연말연시 후유증 시달려

각종모임에서의 과도한 음주가 휴유증의 가장 큰 원인, 피로감에 의한 졸음 참기 힘들어

연말모임은 ‘주 2~3회’, 모임당 평균 지출비용은 ‘3만원~5만원’이 가장 많아

뉴스 제공
벼룩시장구인구직
2015-12-16 08:40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연말연시 잦은 모임이나 술자리, 들뜬 분위기 등으로 후유증을 겪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최인녕, job.findall.co.kr)이 직장인 515명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후유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84.8%가 ‘후유증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연말연시 겪은 후유증의 원인으로는 ‘송년모임, 신년모임 등에서의 과도한 음주’(35%)를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한 해 동안 성취한 것이 없는 것에 대한 허무감’(33%), ‘화려하고 들뜬 분위기 속의 상대적인 소외감과 박탈감’(22.3%), ‘새해에 뭔가 이뤄야 한다는 중압감’(6.8%), ‘실적평가, 승진심사 등 직장 조직 내 여러 인사 평가’(2.9%)순이었다.

경험한 후유증의 증상은 26.2%가 ‘피로감 및 졸음 증가 등에 의한 체력저하’를 꼽았다. 그 외 ‘많은 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22.3%), ‘두통, 속 쓰림, 위장장애 등의 건강 이상’(21.4%), ‘업무 집중력 저하’(12.7%), ‘늘어나는 뱃살, 피부 트러블’(9.7%), ‘들뜬 연말연시 분위기와 동떨어진 우울증 증상’(7.7%)이 뒤를 이었다.

연말연시 후유증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숙면을 취하며 휴식한다’(35%)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모임, 약속을 줄인다’(26.2%),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원기 회복한다’(12.6%), ‘모임, 술 약속은 계속 되므로 그냥 놔둔다’(10.7%), ‘계획을 세우고 꼭 지키려고 한다’(8.7%) 등의 의견이 있었다.

연말연시 모임이나 술 약속의 빈도는 ‘주 2~3회’가 44.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주 1회’(23.2%), ‘거의 없다’(14.6%), ‘주 3~5회’(12.6%)의 순이었으며 ‘주 7회’라고 대답한 응답자도 4.9%에 이르렀다.

연말 연시 모임이나 약속 시, 34%가 1회당 평균 ‘3만원~5만원’을 지출한다고 답했으며 ‘5만원~7만원’(30.1%), ‘1만원~3만원’(13.6%), ‘10만원 이상’(10.7%) 등의 순이었다.

한편, 예년에 비해 올 연말연시 모임이나 약속이 많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과반수 이상인 58.3%가 ‘많지 않을 것 같다’고 답해 연말연시 모임과 약속에도 불경기의 여파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벼룩시장구인구직 소개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생활정보미디어 벼룩시장이 만든 구인구직서비스 전문 브랜드로 신문·인터넷·모바일로 채용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대표 플랫폼인 신문은 현재 전국에서 47개 지역판을 발행하고 있으며 올해 출시한 ‘벼룩시장구인구직’ 앱은 7월에 구글 마켓 비즈니스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할 만큼 인기를 얻고 있어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서비스로 인정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job.findall.co.kr

연락처

벼룩시장구인구직
홍보팀
김묘정 과장
02-3019-157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