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단장으로 부산지역 경제인 등 시정세일즈 방문단이 오늘(9.20)부터 26일까지 부산시 자매도시이자 환태평양시대 美 서부지역 최대 관문도시이며 경제 중심도시인 LA 시정세일즈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해외에서 개최되는 최고의 한인 축제행사인 LA ‘제32회 한국의 날’ 축제 행사 초청 참가를 계기로 이뤄졌으며, LA시장 회담, 부산상품 수출 상담회 개최, 현지 기업인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LA항만 시찰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방문 이틀째인 9월 21일(수), 첫 번째 일정으로 동부산 관광단지 개발과 관련하여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테마파크 주요시설을 시찰할 계획이다.

또한, 두 번째 공식일정으로 LA 시청을 방문하여 2005년 7월 새로 취임한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 시장과의 회담을 통해 양 도시간 경제협력 강화, 문화, 예술, 관광 분야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가질 계획이다.

방문 삼일차인 9월 22일(목)에는 래디슨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주)다인벨 등 부산지역업체 11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시장조사 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다음 일정으로 LA항만청을 방문하여 LA 항만인프라를 시찰하고 브루스 시튼 LA항만청장과의 회담을 통해 부산항과 LA항간의 자매항 체결 등에 대해서도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LA항은 미 서부지역 최대의 관문항으로 연간 740만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는 세계8위의 항으로 인근 롱비치항의 물동량을 포함할 경우 미국으로 들어오는 전체화물의 40%, 아시아에서 수입되는 상품의 80%를 처리하고 있어 동북아와 러시아 진출을 노리는 북미 기업인들이 물류기지로 선호하는 부산항과는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의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항이다.

또한, 방문단 일행은 ‘세계속의 한국인, 세계를 여는 LA’라는 주제아래 펼쳐지는 ‘제32회 한국의 날 축제’ 개막식에 참가하여 부산시립예술단의 개막 축하공연과 허남식 시장의 개막 축하 인사를 통해 LA 한인동포들을 격려한다.

이번 행사에 주빈으로 초청받은 허남식 시장은 다음 날 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가 퍼레이드에도 참가하여 미주 사회에 우리 부산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한국의 날 축제는 1974년 ‘코리아 타운 번영회’라는 단체를 조직하여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이민 100년의 역사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의식을 고취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방문 4일째인 9월 23일(금)에는 LA 시의회 알렉스 파디라 의장과 LA카운티 이본느 버크 제2구역 담당 슈퍼바이져를 차례로 방문하여 부산시와 LA시간의 교류·협력에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며, 또한 LA 시의회의 공식 요청에 따라 허남식 시장은 이날 오전 LA 시의회에서 연설을 갖는다.

그리고, 오후에는 LA지역 동포기업인과 현지 기업인 등 120여명을 초청하여 부산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경제자유구역과 부산신항 그리고 동부산 관광단지 등에 대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LA지역 경제규모(GDP)는 3,732억불로 세계 17위에 해당되고, 한국의 대미 교역량 3분의 1을 LA지역이 차지하고 있어 경제협력의 중요성이 상당히 큰 지역이다. 또한, LA지역은 미국내 최대 한인 밀집지역이며, 최고의 경제지역으로 한인 동포 기업인들의 투자유치도 상당히 기대된다.

부산시는 LA시와 67년 12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38년간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86년부터 매년 한국의 날 행사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허남식 시장은 방문기간중 세계최고의 컨벤션도시인 라스베가스를 방문하여 오는 11월 국제회의도시 지정을 앞두고 관광·컨벤션 인프라에 대해서도 시찰을 할 예정이다.

컨벤션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 산업으로 ‘관광산업의 꽃’으로 인식되며 차세대 우리 부산의 성장동력으로 4대 핵심전략산업중의 하나이다.

이번 방문은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루어져 미주지역에 우리 부산을 알리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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