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 2016년 건설업 등급방향성은 부정적

2015년 하반기 주요 건설회사 신용평가 결과 및 2016년 중점 점검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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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신용평가
2015-12-16 19:00
서울--(뉴스와이어)--NICE신용평가가 2015년 2분기 실적 공시 이후 단기신용등급을 보유한 회사의 정기평가와 장기신용등급이 변동한 회사의 수시평가를 진행하여 왔으며, 보고서일 현재 18개 주요 건설회사의 2015년 하반기 신용평가를 완료하였다.

18개 회사 중 10개 회사의 장단기신용등급이 유지 및 신규 부여되었으며, 1개 회사의 장기신용등급이 피합병으로 변경되었다. 7개 회사의 장단기신용등급 또는 등급전망이 하향조정되었으며, 이중 5개 회사는 상반기 등급조정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추가적으로 신용등급 또는 등급전망이 하향조정되었다. 1개 회사는 등급하향 후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재되었다.

2015년 하반기 장단기신용등급 또는 등급전망의 하향조정에는 해외프로젝트의 준공지연 및 추가원가 투입, 토목부문의 수주경쟁 심화에 따른 저조한 영업수익성의 지속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주택건설시장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분양물량 부족, 인허가 지연, 미흡한 브랜드 인지도, 진행 프로젝트의 낮은 채산성 등으로 주택부문에서 매출 및 영업이익, 현금흐름 개선을 시현하지 못한 점이 반영되었다. 이에 따른 현금창출력 저하는 이자보상배율 하락 등 재무안정성 저하로 나타났다. 회사별로 적극적인 차입금 및 PF감축계획을 제시하고 있으나, 제반 건설업 산업환경이 부진한 수준을 지속하는 가운데, 영업실적 개선 또는 자구계획 이행을 통한 재무안정성 개선이 미흡할 경우 추가적인 등급하향이 이루어질 수 있다. 당사는 2015년 하반기 등급이 조정된 회사들에 대하여 등급변경 요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이를 중심으로 제반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 하반기 신용등급이 유지된 회사의 경우에도 주요 모니터링 포인트를 제시하였고, 이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2016년 건설업의 단기적인 산업위험 View는 부정적이다. 건설회사들의 신용등급 방향성도 Negative이다. 이는 주택부문에서의 개선된 매출 및 수익성 유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해외부문의 준공지연에 따른 추가 원가 발생 지속과 수주 위축으로 인한 취약한 수익성 예상, 2015년 4분기 이후 분양실적 저하 전망, 공공공사 발주 감소 및 저조한 수익성 지속 전망, 건설 관련 금융시장 불안정에 따른 자금조달 어려움 등에 근거한다. 당사는 2016년 신용평가시 해외 프로젝트의 추가 부실 여부 및 수익성 회복 추이, 2015년 4분기 이후 분양실적과 신규 주택사업 분양계획, 재무구조 개선계획의 이행 상황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신용등급을 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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