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통화금융대책반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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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15-12-17 09:5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은행은 금일 오전 7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하여 미 연준의 12월 FOMC 회의 결과(한국시각 17일 오전 4시 발표)와 국제 금융시장의 반응을 살펴보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였다.

* 부총재(반장), 국제담당 부총재보, 금융시장담당 부총재보, 공보관, 국제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외자기획부장 등으로 구성

금번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0~0.25%→0.25%~0.50%)은 예견되어 온 것으로, 그 영향이 국제금융시장에 상당부분 선반영된 데다 옐렌 의장이 향후 금리인상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함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금융시장에서 주가가 상승하고 금리도 안정된 모습을 보인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동 인상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는 한편 취약 신흥국의 금융불안 등으로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정부 및 감독당국과 함께 시장안정화 대책을 적극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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