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베를린시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주간’ 행사가 19일 호르스트 쾰러 독일연방대통령과 한국의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그리고 보베라이트 베를린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개막되었다.

정동채장관은 개막연설에서 지난 30년간 한국은 압축성장의 과정을 벗어나 ‘문화를 통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과 독일의 두 나라는 전쟁과 분단을 넘어 21세기의 삶의 모범을 찾아야 하는 숙명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베를린시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주간’ 행사가 향후 한독 양국간의 문화교류를 비롯한 다방면의 교류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쾰러 독일 연방 대통령은 축사에서 ‘한강의 기적’, ‘2002월드컵’ 등을 언급하면서 전통적인 한독 양국의 우호관계를 강조하며 한독 양국은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장점들을 배워나가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보베라이트 베를린시장은 개막연설에서 독일이 분단을 극복했듯이 한국도 분단을 극복하길 바라며 그동안 베를린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한국과 한국 기업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정동채장관은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에 쾰러대통령, 보베라이트 베를린시장과 별도의 면담을 가지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쾰러 대통령은 한국의 통일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시하면서 한반도의 통일은 독일처럼 어느 순간에 갑자기 찾아올 수 있으며 독일의 경험이 한국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통일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통일을 망설여서는 안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 날 개막된 ‘아시아·태평양 주간’은 올해 포커스 국가로 선정된 우리나라의 각종 문화행사를 중심으로 앞으로 2주간 베를린시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개막식전 행사로 농악대와 군악대가 거리 공연을 펼쳤으며 색스폰과 창의 협연 등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정책홍보팀 문재식 사무관 02-3704-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