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15년 아이돌봄 지원사업 포상수여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국민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과 우수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12월 18일(금) 오후 2시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소재)에서 ‘2015년 아이돌봄지원사업 포상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돌봄 사업수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강원 강릉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우수기관 4개소* 및 우수 종사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 우수기관(4곳) : 경북 안동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전북 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경남 통영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대구 달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지난 10월 접수가 진행된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이용자 10점과 돌보미 4점을 포함한 총 14점이 당선됐다.

이용자 수기에는 아이돌봄서비스의 도움으로 네 자녀를 키우던 중 갑작스레 폐렴에 걸려 고생하다 돌보미선생님 집에까지 아이들을 맡겼던 사연(‘아이돌보미선생님을 만난 것이 저에게 큰 복입니다’), 외국에 있는 아내의 공백을 돌보미 선생님의 도움을 통해 극복한 아빠 이야기(‘나의 아이(I)를 돌봅니다’) 등 가족관계와 일상의 긍정적인 변화들이 주로 담겼다.

돌보미 수기에는 장애가정에서 역할심리놀이 지도를 통해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찾아준 경험(‘아이들 얼굴에서 꿈이 보여요’), 다문화가정의 6남매를 돌보면서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부해 보육교사 자격증을 딴 사연(‘육남매의 등대지기’) 등 다양한 가정에서 활동하며 느낀 소회가 담겼다.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봄서비스’는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설보육이 어려운 영아의 가정 내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마다 이용가정이 꾸준히 증가추세다.

또한, 중장년 여성들에게는 자신의 양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력단절을 딛고 아이돌보미로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활동 아이돌보미 현황 : (’12)11,589→(’13)16,393→(’14)17,208→(’15.11월)17,394명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내 아이, 내 손주처럼 아이들을 정성껏 보살펴 주고 계신 전국의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과 서비스제공기관 및 종사자들 덕분에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만족과 신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모든 가정에서 자녀의 출산과 양육이 부담이 아닌 기쁨이 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를 더욱 많은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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