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종합사회복지관, 아동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기분 좋은 오늘, 꿈꾸는 내일’ 발표회 열어

2015-12-18 13:06
서울--(뉴스와이어)--삼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현혜영)ㅣ 17일(목) 아동·청소년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아동연합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삼전복지관을 이용하는 초등 고학년 ‘러브몽실이’, 초등 저학년 방과 후 ‘꿈자람 교실’, 주간보호시설 ‘튼튼자람교실’, 배명고등학교 청소년 밴드 동아리 ‘소리샘’, 장애·비장애청소년 난타 동아리 ‘한소리’와 무대를 축하하러 온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번 발표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들이 참여한 만큼 더 다채로웠다. 아동들은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막상 무대에 올라서자 지금까지 모아두었던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 발표회에서 비보이 댄스공연을 한 이정수 아동(가명, 4학년)은 “평소 관심 있던 비보이 댄스를 복지관에서 배우고 무대까지 오르니 뿌듯했고 꿈꾸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레크레이션 댄스를 선보인 우승수 아동(가명, 2학년)은 “무대에 서 보는 게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멀리서 응원해주는 엄마를 보니 힘이 났다”고 말했다.

참여한 지역주민들도 발표회를 보고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아동 2명과 사회복지사 1명이 사회를 맡아 센스 넘치는 진행을 선보여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아동들이 진행한 ‘관객과 함께하는 게임’은 발표회 못지않은 호응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진행을 담당한 김수연 아동(가명, 4학년)의 어머니는 “무대에서 떨지 않고 진행을 하는 아이를 보며 훌쩍 컸음을 느꼈다”며 무대에서 내려온 아동을 힘껏 끌어안고 격려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아동연합발표회는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 한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삼전복지관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한다. 특별했던 오늘이 내일을 꿈꾸는 희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소개
1991년 설립된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자비복지 실천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종합사회복지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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