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최정민 교수, 부동산시장 연구 공모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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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15:27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건축대학 최정민 교수(주거환경 전공)가 지난 9일 국토연구원에서 발표한 ‘2015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연구논문 공모전’ 심사결과 2위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연구원(원장 김동주)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국가승인통계로 작성해 공표하고 있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와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한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대상은 국토연구원이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한 학술논문이며, 대표 응모자를 기준으로 학생(학부생, 대학원생), 전문가(일반인 포함)로 구분하여 응모했다 최우수상 1편(200만원), 우수상 2편(각 150만원), 장려상 2편(각 100만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최정민 교수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지수 통계결과의 효율적 통계정보 전달 및 표현에 관한 연구: 체르노프 얼굴(Chernoff face) 방법을 이용하여’라는 주제로 수상했다.

최교수는 “학부생 졸업논문 지도 중 우연히 이번 공모전에 참가했는데, 기대하지 않은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빅데이터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건축, 도시, 부동산, 주거 등의 분야에서도 다량의 데이터에 숨겨진 유용한 규칙과 정보를 찾는 일이 점점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과 연구자들이 해당 분야에 참여해 다방면의 기회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 및 발표회는 오는 22일 국토연구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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