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노영희 교수, 2015년 한국 대학도서관의 빅이슈에 대한 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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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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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노영희 교수는 2015년 11월, 대학의 환경 변화에 따른 대학도서관의 역할변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한국 대학도서관의 가장 큰 이슈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미 국외에서는 ACRL Reserach Planning and Review Committee에서 매년 대학도서관 관련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여 발표하고 있고, Steven Bell(2015)은 2015년의 대학도서관 이슈를 10가지로 정리하여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맥락으로 노영희 교수는 대학도서관 사서들을 대상으로 2015년 한국 대학도서관의 가장 큰 이슈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학도서관 사서들은 2015년 가장 두드러진 빅이슈를 ‘대학도서관진흥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대내외 각종 대학평가, 대학도서관 평가 및 평가지표, 대학에서의 대학도서관의 가치, 대학도서관의 공간구성 및 기능변화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재 문헌정보학계 및 정치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무한상상실이나 정부3.0 및 공공데이터, 디지털교과서 등에 대한 대학도서관 사서의 인식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중앙일보평가에서 지표의 가중치가 2배로 증가한 이러닝 기반 교육부분은 대학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낮은 응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노영희 (2015). 대학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따른 대학도서관의 역할변화에 관한 연구. 충주: 지식콘텐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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