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마이스터 프로그램 5기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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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15-12-21 12:00
대전--(뉴스와이어)--교육부(부총리겸 장관 황우여)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예비 기술전문가 양성사업(이하, IP* Meister Program) 제5기 수료 및 시상식이 12월 22일(화)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IP Meister Program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생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능력과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가진 예비 기술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IP Meister Program은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해결이 필요한 다양한 문제를 제시하면, 학생들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온라인교육, 소양캠프, 찾아가는 컨설팅 등 교육과정을 통해 특허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아이디어를 개선하고 지식재산권으로 권리화를 지원받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현장 맞춤형 예비 기술자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로 5회째인 IP Meister Program은 예년(541건)보다 많은 890건의 아이디어가 신청·접수되어, 그 중 45건이 선정되었다.

※ 접수현황 : 518건(‘12년) → 560건(‘13년) → 541건(‘14년) → 890건(‘15년)

이번 시상식은 45개팀 125명의 IP Meister Program 수료생과 이 중 우수 팀으로 선정된 13팀의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두 팀의 아이디어는 ▲어린이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물질(젓가락 등)이 들어가도 전기가 흐르지 않도록 3중으로 안전장치가 장착된 안전콘센트(삼척마이스터고)와, ▲나사를 가공하는 선반실습 시, 스프링 등 탄성체를 이용하여 일정한 힘을 가해 나사를 정확하게 깎을 수 있도록 개선한 아이디어(전북기계공고)가 차지하였다.

아울러 7개 팀의 아이디어는 기업에 기술이전이 확정되어 기술이전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기술이전 현황 : ‘13년 4건 → ‘14년 4건 → ‘15년 7건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은 학생들에게 기술이전료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채용의 기회도 제공한다.

(주)뷰닉스테크는 영신간호비즈니스고 학생팀의 ‘젤 램프’ 아이디어를,(주)와이에스테크는 부산기계공업고 학생팀의 ‘청소기 파이프용 스프링 이동 조절 장치’ 아이디어를 이전받아 제품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앤비(주)와 한국오피스컴퓨터(주)는 우수한 직무발명 역량을 갖춘 학생 2명과 1명을 각각 채용했다.

또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부산기계공업고, 영신간호비즈니스고, 울산마이스터고 3개교는 단체상을 수상하였다.

교육부 이영 차관,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 특허청 최동규 청장은 “IP Meister Program을 통해 기업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특허권 등으로 권리화 되고, 실제로 기업에 기술이전 되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기술혁신을 선도하여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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