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권 욱)은 올 추석 연휴기간(9.17~19)동안 대형 사건·사고는 없었으나 전년도와 비교하여 화재 및 구조건수가 증가했으며 구급건수 및 교통사고는 다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화재건수가 증가한 것은 짧은 연휴기간으로 인해 가정내 안전점검을 소홀히 하고 귀성길에 오른 가정이 많아 주택내 전기화재발생이 많은 결과로 소방방재청은 분석했다.

※ 2004년 : 주택화재 48건, 전기 54건 → 2005년 : 주택 70건, 전기 104건

또한, 구조건수 증가는 화재 구조건수가 다소 증가하였고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산악사고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구조활동이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 2004년 : 화재 67건, 산악 29, 자연재난 1 → 2005년 : 화재 86, 산악 34, 자연재난 4

한편, 금번 추석 연휴기간(9.17~19)동안 소방방재청을 비롯한 중앙 및 지자체에서는 상황근무 책임자를 상향조정하고 인력을 보강하여 총 5,299명이 비상근무에 임했다.

또한, 전국 161개 소방서, 824개 파출소에서 인력 27,948명과 장비 6,705대가 동원되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터미널·공항 등 229개소에는 구급차 230대가 전진 배치되었으며 그 결과 152회 출동하여, 93명을 이송하고 105명은 현장 응급 조치하는 활약상을 보였다.

주요 고속도로에는 중앙 119구 구조대 헬기 2대, 17명이 동원돼 총 8회에 걸친 순찰을 실시, 국민들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지원했다.

국방부에서는 구조병력 4,600명, 헬기·함정·구급차 등 861대를 107개 부대에 분산 배치하였으며, 연휴기간 동안 전국 19개 군 병원에서 민간인 응급환자를 진료했다.

건설교통부는 경찰청, 해양경찰청,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정부합동특별수송대책을 수립·운영했다.

주요 대책으로 교량·철도·공항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버스전용차로제, 고속도로 IC통제, 국도임시개통 등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지원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 430개소와 종합병원에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했다.

그밖에 노동부와 산업자원부에서는 상황실을 설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했으며 환경부에서는 환경오염 신고 창구(128번)를 24시간 운영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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