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협동조합, ‘사회적경제 공공시장 진출 제안서 작성 전략’ 2회차 강의

이기는 제안서를 작성하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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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08:21

서울--(뉴스와이어)--23일, 브릿지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및 제안서 작성 전략 2차’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강의하였다.

강의는 제안서 작성 전략에 관련하여 마포창업복지관 2층 강당에서 4시간동안 실시됐다.

제안서 작성에서는 논리적으로 자사의 수주전략을 문서화 할 수 있어야 한다. 자사의 물품·서비스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구조 및 내용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강조할 점 반복과 상품의 특질을 다양한 사례와 연관시켜 구성할 수 있다.

제안할 때에는 논리적 접근 뿐 아니라 감정적인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감정적인 접근과 고객 이슈 분석이 있어야 설득적이다. 따라서 고객 니즈를 그룹핑하여 고객 니즈가 비용절감에 있는지, 서비스 품질관리에 있는지, 소비자 문제해결에 있는지 등, 그 핵심 비중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가격책정이나 인력투입계획 등 구체적인 실현가능성을 언급할 수 있어야 한다. 심사위원들이 제안서를 듣고 평가할 때에 납득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제안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제안서 작성을 마친 후 리뷰시간을 가져 마무리까지 신경써야 한다.

전략적인 제안서 스피치 전략 강의는 ‘커뮤니케이션 더 핀트’의 문시정 대표가 강의하였다.

수주 경쟁PT에서는 제안서 자체보다는 심사위원이 중점적으로 보는 제안요약서와 PT슬라이드를 전략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프레젠터 자체이다. 경쟁PT를 할 때에는 목차를 작성하지 않고 프레젠터가 전체 그림을 먼저 발표할 수 있다. 또한 PT중간에 간지를 넣어 청중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브릿지협동조합은 제4섹터 조직을 대신하여 공공부문 계약의 체결 및 관리를 하고 있다. 브릿지는 컨소시엄 방식을 사용하여 입찰절차를 관리하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구성된 공급망을 구축하여 제4섹터의 중소 공급자들이 큰 규모의 공공부문계약을 위해 경쟁하고 계약의 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릿지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2014년에 설립되었으며, 2015년 10월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고용노동부 주최로 ‘맞춤형 아카데미’를 강의한 바 있으며, 세종시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 주최로 ‘사회적경제기업 아카데미’ 등을 실시하였다. 12월에는 마포 사회적경제 사업지원단의 주최로 2회차에 걸쳐 ‘사회적기업 공공시장 진출 제안서 작성 전략’을 교육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ridgecoop.kr